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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금천구 맛집 아이들과 즐긴 고기 한 끼, 한옥집 숯불갈비집 후기

by 와니블리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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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와 함께 뮤지컬을 본 후 장도 볼 겸 마트에 들렀다가

집에 오는 길에 고기 냄새에 끌려

한옥집 숯불갈비집에 다녀왔어요.

 

 

 

이 근방에서는 꽤 유명한 고기집이라던데,

늘 지나치기만 하다가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먹어보기로 했죠.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길진 않았고,

조금 기다리니 금방 입장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한쪽 벽면에 자개장처럼 되어 꾸며져 있어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직원 두 분은 한복을 입고 서빙을 하고 계셔서 아이들도 흥미로워했어요.

분위기부터 남다른 한옥집 숯불갈비집이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자리에 앉자마자 숯불을 가져다주시고,

아이들이 먹을 고기와 공깃밥을 주문했어요.

 

 

 

 

 

 

반찬도 깔끔하게 차려졌고,

특별히 서비스로 된장찌개와 육회까지 제공해주셨어요.

 

 

 

특히 육회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좋아하는 메뉴라 정말 잘 먹었답니다.

식전부터 “여기 또 오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고기는 직접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이라 고소한 불향이 배어 있고,

육질도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먹기 좋았어요.

다만, 룸쪽 자리에 앉았는데 그날 날씨가 꽤 더웠거든요.

 

 

 

 

에어컨이 있긴 했지만 한창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식사 내내 꽤 더운 편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에는 조금 힘든 환경이었지만, 음식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옥집 숯불갈비집의 육회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추가로 한 접시 더 주문했어요.

 

 

 

 

 

 

 

 

 

 

 

 

추가 육회는 18,000원 정도였고 양도 적당했어요.

덥지만 않았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느라 그 점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했어요.

 

 

 

주차는 한옥집 숯불갈비집 앞쪽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근처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하는것 같더라고,

우리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음식점으로 갔어.

 

 

 

 

 

 

 

 

 

전체적으로 보면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제대로 된 숯불갈비를 먹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가족 외식 장소로도 나쁘지 않았고,

특히 육회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더 클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날씨 선선할 때 다시 방문해서 조금 더 여유 있게 즐기고 싶네요.

 

 

 

 

 

이상으로 저희 가족이 다녀온 한옥집 숯불갈비집 후기를 마칩니다.

전통적인 한옥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된

고기를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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