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는 대학동까지 대중교통으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자주 찾는 편이에요.
고시촌이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몰려있고,
이번에는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무한대패에 다녀왔답니다.
대학동맛집 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고깃집이라 소개해보려고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대패삼겹살
무한대패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가 얇고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먹기 편하다는 거예요.
특히 우리 아이들은 질긴 고기를 잘 못 먹는데,
대패삼겹살은 얇게 썰려 있어서
씹기 부담이 없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아이와가볼한맛집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저희가족은 총 5명이라 항상 외식비용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성인 요금은 16,900원, 초등학생은 10,000원, 미취학 아동은 7,000원이었답니다.
가족 단위 외식으로도 부담 없었어요.
고기, 반찬, 라면까지 전부 무한 제공!
입장하면 쟁반을 나눠주시는데요,
무한대패답게 반찬부터 고기까지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남편은 고기를, 저는 반찬들을 챙겨와 자리 세팅을 했죠.
삼겹살, 목살, 우삼겹 등 다양한 고기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맛을 골라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위해 스낵면도 끓여봤는데,
라면도 무한 제공이라 2번이나 끓여 먹었네요.
다만 계란은 별도 추가 요금이 필요해서
계란도 따로 계산해서 함께 넣었어요.
국물이 한층 더 고소해져서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답니다.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밥, 김가루, 김치, 양념 등을 따로 가져와
고기 불판에 볶아 먹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고기 먹고 라면 먹고 볶음밥까지 해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 정도로 배불렀답니다.
이런 구성이 대학동맛집으로 소문난 이유겠죠?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 대패삼겹살 맛집을 찾고 있다면,
무한대패 정말 추천드려요.
가격도 착하고, 메뉴 구성도 훌륭하고,
아이들 입맛도 저격하는 아이와가볼한맛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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