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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대입구맛집 포68, 가족과 함께한 베트남음식점 방문 후기

by 와니블리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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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찾은 숨은 서울대입구맛집, 베트남 포68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저희 가족은 아이 셋 중 막내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초등학생 두 딸과 함께 넷이서 점심 외출에 나섰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기분 좋게 걷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베트남음식점 포68이었죠.

 

 

 

아이들이 평소에도 베트남 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예전에 푸꾸옥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음식들이 기억에 남았는지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이었어요. 저희는 매운소고기쌀국수, 공심채볶음, 반쎄오, 계란볶음밥과 소고기쌀국수 세트까지 다양하게 주문했답니다.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은 포68

먼저 포68의 매운소고기쌀국수는 얼큰한 국물에 깊은 육향이 느껴져 어른 입맛에 딱이었고, 아이들도 고기 건져먹으며 잘 먹더라고요. 반쎄오는 바삭하게 잘 부쳐져 나왔고, 속이 알차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계란볶음은 간도 적당하면서도 고소해서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고요. 소고기쌀국수 세트는 쌀국수와 함께 반찬이 나와 구성도 알찼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점도 있었어요

모든 음식이 전반적으로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공심채볶음이었어요. 향은 좋았는데 간이 조금 싱거운 편이라 입맛에 강한 분들에겐 조금 심심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채소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엄지척! 깨끗이 비운 식탁

처음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텐데” 싶었지만, 막상 먹다 보니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고, 결국 싹 비우고 나왔답니다. 서울대입구맛집으로 손색이 없는 포68! 무엇보다도 베트남음식점 특유의 향과 맛을 잘 살려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편하게 식사했어요.

 

셀프바와 음식점 정보 안내

포68에서는 김치와 절인 양파가 셀프바로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덜어 먹을 수 있어요. 국물 요리에 곁들이기 정말 좋았고, 서비스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분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현지 감성이 살아있는 베트남음식점을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 상호명: 포68 (PHO68)
  •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00길 **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도보 3분)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휴무일: 없음
  • 셀프바: 김치, 절인 양파 제공

 

서울대입구에서 만난 정겨운 베트남의 맛

저희 가족처럼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포68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서울대입구맛집을 찾고 있다면, 그리고 진짜 베트남음식점의 맛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에는 친구들이랑도 와보고 싶은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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