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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우불식당 즉석우동! 가격과 맛 모두 잡은 꿀템 리뷰

by 와니블리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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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습지가 끝나고, 두 아이만 데리고 장을 보려 코스트코를 방문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시식 코너는 생각보다 없었지만 아이들은 시식코너에 눈이 돌아갔고, 메모장에 적어둔 목록의 물건들을 구매하고, 남편이 라면 다음으로 애정하는 품목중에 하나!  바로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이라는 즉석우동이었다. 솔직히 말해 처음엔 그냥  큰 기대없이 구매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다.
 



코스트코 안에 수많은 물품중에서 우불식당은 말그대로 지나가다 이거 한번 사볼까 하고 집어온 음식이였다 . 집에 돌아와 그냥 기본 즉석우동이려니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박스에서 하나 꺼내어 먹어보게 되었다. 일반적인  통통한 면의 우동이겠지 싶었지만 면은 생각보다 얇았고, 내용물은 알차게 들어있었다. 또한 면 하나하나 진공포장으로 되어있었으며 스프들과 건더기들 또한 각각 포장되어 있는점이 위생적이여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면발이 통통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면은 생각보다 얇았지만 간혹 이런면들도 있으니 나쁘지 않다 생각했다, 즉석우동은 면이 탱탱하고 국물도 진해 마음에 들었다. 다시마와 멸치 육수 베이스에 살짝 달큰한 간장 맛이 어우러져 있었고 동네에서 즉석우동으로 파는 우동 느낌이 났다. 거기에 동결건조 파, 쑥갓 등의 고명도 들어 있어 가격 대비 퀄리티가 만족스러웠다.
 
 
 

 
사실 우불식당이 뭔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이장우가 운영하는 한국전통 맛집컨셉의 우동전문점이였고 여러사람들이 먹을수 있도록 판매하게 되었나 보더라.
남편이 술먹은 다음날 해장을 즉석우동집에 가서 먹고 갈 정도로 애정하는 음식중 하나였는데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또한 제품이다 보니 이번에 장을 보러 가서도 또 구매하게된 제품이기도 하다.
 



일을 끝나고 와서 점심을 해결해야하는 나에게도 간단하게 뭔가 먹고 싶었는데 아!  오늘은 이걸로 한끼를 해결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집에 와 바로 실행에 옮겼다.
 
그리고 무엇보다 코스트코의 가장 큰 매력이자 단점은 대용량으로 되어있어 대식구들에기 좋지만 활용도가 없을때는 처치곤란이 문제라는것 하지만 우리집은 다둥이집이니깐 만족도가 높을수도!




부담 없이 따뜻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우불식당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에게는 꼭 한 번쯤 추천하고 싶다. 특히 평소 우동을 좋아하거나,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나는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즉석우동이라는 간편식이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맛은 전혀 가볍지 않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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