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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초여행 아이와 가볼만한곳 / 테라크랩팜, 속초시립박물관

by 와니블리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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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니블리 입니다. 속초여행은 자주 가기는 하지만 이번에 삼 남매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곳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아이들과의 여행이다 보니 중간중간 휴게소도 가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습니다.


테라 크랩 팜



▶ 개관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 정규 휴일

- 매주 목요일 휴관(단, 공휴일 및 방학기간 항시 개관)

▶ 입장료

 

- 성인 : 6,000원
- 청소년 : 5,000원
- 어린이 : 4,000원
 
- 문의 연락처 : (033)636-6363



아이들과 제일 먼저 테라 크랩 팜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테라 크랩 팜 근처에서는 테디베어 팜과 다이내믹 메이즈만 가보게 되었었는데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평소 먹이 주기를 좋아해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하기 위해 테라 크랩 팜을 가보게 되었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속초 시립박물관을 먼저 다녀오면 할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면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컵에 귀뚜라미를 주셨습니다. 혹시나 뛰어나오지는 않을까 고민도 했는데 다행히도 사장님께서 귀뚜라미들은 식용으로 키웠기 때문에 위로 튀어 오를 수 없어 안심이었습니다.




마침 저희가 테라 크랩 팜에 갔을 때는 설명을 해주시고 계셔서 바로 들어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듣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게들이 탈피를 할 때 몇 번이나 하며 먹이를 어떻게 먹는지와 다양한 설명들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 이더군요.





옛이야기에 요 스마일 크랩을 머리 위에 올리면 서울대를 간다는 설이 있다기에 우리 애들도 서울대 가보자며 바로바로 머리 위해 올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게는 워낙 약하고 온도에 민감해서 손으로 만지기보다는 물티슈로 만지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사람의 온도로 만질 경우 게에게는 큰 타격이 있다고 하더군요.





몸 위에 올려놓으면 어찌나 잘 올라가던지 혹시나 떨어질까 하고 받쳐주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머리 위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잘 기어 다니더군요.





나오기 전에 두꺼비들에게도 먹이 주기를 할 수 있어 귀뚜라미를 조금 남겨 가지고 나왔는데 게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보다 두꺼비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더 재미있더군요. 눈이 똘똘하니 이쁜 두꺼비부터 다리가 너무 짧아 1cm도 안 되는 높이를 뛰어오르지 못하지만 먹이만큼은 엄청나게 빠르게 먹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먹이 주기 체험을 마치면 기념품으로 석고 방향제도 주십니다. 석고 방향제에 오일을 뿌려 좋은 향기가 나도록 해주시는데 여행 내내 차 안에서 석고 방향제의 향이 가득했었습니다.


속초 시립박물관



▶ 가격

구분 개인 단체
어린이 700원 5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1,000원
어른 2,000원 1,500원



▶매표시간 및 휴일

  • 하절기(03월 1일 ~ 10월 말까지) : 09:00 ~ 18:00
  • 동절기(11월 1일 ~ 02월 말까지) : 09:00 ~ 17:00
  • 속초시 박물관 휴관일 안내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테라 크랩 팜에서 10분~ 15분 정도 떨어진 속초시립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시립박물관이라 그런지 역시 입장료는 싸더군요. 속초시립박물관 안에는 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모내기를 할 때 어떻게 하는지 지게 매어 보기 토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무엇에 사용되었는지 등등.. 말이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었습니다. 옛날 집들의 모양을 보며 집 안에는 어떤 식으로 생겼었고 구조가 어떻게 돼있는지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지금과는 사는 집이 많이 달라 저곳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을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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