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반한 야식템, 코스트코 바삭김치전 솔직 후기

 

요즘 우리 아이가 부쩍 김치를 좋아해요. 초등학교 5학년인데 입맛이 제법 어른스러워졌달까요? 특히 밥을 먹고 나서도 무언가 계속 찾는 걸 보면 확실히 성장기인 게 느껴져요. 어느 날 저녁, 밥을 다 먹고도 또 뭔가 먹고 싶다며 냉장고 앞을 서성이는 딸을 위해 코스트코 바삭김치전을 꺼냈어요.

 

 

코스트코 바삭김치전, 냉동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전통의 맛

코스트코 바삭김치전은 냉동 상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편하고,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조리만 하면 되는 제품이에요. 총 5장이 한 팩에 들어 있고, 개별 포장되어 있지 않지만 서로 쉽게 떼어낼 수 있어 조리도 간단했어요. 무엇보다도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까지 다양한 조리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죠.

저희 집에는 오븐이 있어서 예열 후 2장을 넣어 구워봤어요. 굳이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겉은 노릇노릇 바삭하게 익고, 속은 촉촉하게 살아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기름기도 적고 담백해서 아이가 먹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맵찔이도 OK! 초등학생 입맛에도 딱 맞는 김치전

사실 아이가 김치를 좋아하긴 하지만, 맵찔이라 매운맛엔 약한 편이에요. 그래서 코스트코 바삭김치전을 줄 때도 혹시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한 입 먹자마자 “엄마! 안 맵고 진짜 맛있어!” 하면서 순식간에 한 장을 다 먹어버렸어요. 바삭한 겉면과 부드럽고 촉촉한 속이 어우러져 식감도 너무 좋았고, 적당한 간이 되어 있어서 간장이나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한 입 먹어봤는데, 기대 이상이더라고요. 짠맛 없이 깔끔한 맛이라 야식으로 부담 없고, 무엇보다 전을 굽고 부치기 귀찮은 날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에요.

 

야식, 간식, 반찬까지! 활용도 높은 김치전

• 퇴근 후 간단한 야식으로
• 아이들 간식 대용으로
• 밥 반찬이 애매할 때 하나만 구워도 OK

 

 

코스트코 바삭김치전은 이렇게 활용도가 높아서 냉동실에 하나쯤 쟁여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쓰일 제품이에요. 무엇보다 전통 김치전 맛을 깔끔하게 살렸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엔 치즈를 살짝 올려 퓨전 스타일로 만들어보려 해요.

 

 

 

급할 때 든든한 엄마표 간식처럼 좋은 선택

아이도 맛있게 먹고, 조리도 간편하고, 무엇보다 맛도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사게 될 것 같아요. 코스트코 바삭김치전은 바쁜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냉동식품이에요. 주말 저녁처럼 느긋한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기에도 너무 잘 어울리고, 갑자기 야식이 당길 때도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하답니다.

냉동 김치전의 고정관념을 깰 만큼 퀄리티가 좋았던 코스트코 바삭김치전, 여러분도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