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3 대학동 진마라탕 솔직 후기 아이와 함께한 점심 이야기 며칠 전, 일 끝나는 시간에 맞춰 남편과 첫째 아이가 나를 데리러 왔어요.오랜만에 셋이서 점심을 먹기로 했죠. 처음에는 쌀국수나 돈까스 같은 익숙한 메뉴를 고민했지만,갑자기 아이가 “마라탕 먹고 싶어!”라고 외치더라고요.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대학동 진마라탕으로 향했어요. 식당 안에는 이미 몇 팀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역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인기가 꽤 있더라고요. 셀프 바에서 각자 그릇을 들고 재료를 고르기 시작했어요.아이는 뉴진면이랑 치즈떡,분모자 위주로 담았고, 야채는 거의 넣지 않았어요. 매운 걸 잘 못 먹는 아이라 처음에는 0단계를 하려다가,그래도 마라탕 맛은 나야 하니까 0.5단계로 주문했죠. 남편과 저는 평소처럼 1단계 마라탕을 선택했어요.야채와 버섯류.. 2025. 7. 11. 포천 숨은 맛집 느티나무 칼국수 솔직 후기 포천 여행을 마무리하며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리 가족은 아직 점심을먹지 않아 어디서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아이들 의견에 따라 느티나무칼국수라는 식당을 찾게 되었어요. 사실 이곳은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고,주변도 한적한 편이라"여기가 맛집이 맞을까?" 싶은의심이 들었지만 그냥 도전해보자는마음으로 들어갔어요. 주차는 식당 앞에 할 수 있었고,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지는 않았어요. 바지락 칼만두 4인분 주문우리는 아이들까지 포함한 5식구라바지락 칼국수+만두가 함께 나오는 4인분을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은 심플하게 배추겉절이와 무생채 두 가지였어요. 처음엔 심심한 구성인가 싶었지만,무생채가 매콤하게 입맛을 확 당기.. 2025. 7. 10. 포천 가성비 맛집 돈스훼미리 방문 후기 포천 여행 중 세 가족이 함께 모여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돈스훼미리를 방문했어요. 이곳은 포천맛집으로도 꽤 입소문이 난 곳이더라고요. 특히 떡볶이와 돈까스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아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죠. 점심시간엔 붐비는 인기 맛집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12시쯤이었어요.이미 자리는 만석이었고, 세 가족이 함께 앉기엔 공간이 없어각 가족별로 따로 떨어져 앉아야 했답니다. 아무래도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꽤나 붐볐고,그만큼 이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음식은 셀프로 리필해서 먹는 시스템이었고, 돈까스는 주문하면 주방에서바로 조리해 따뜻하게 제공되었어요. 바삭하게 튀겨진 돈까스는 맛도 괜찮았고,떡볶이도 무난한 맛이었어요. 아이.. 2025. 7. 9. 포천여행 중 색다른 일본 감성 공간, 니지모리스튜디오 방문 후기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포천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의 가장 특별했던 장소는바로 니지모리스튜디오였습니다. 일본의 거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곳은,예쁜 골목과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가득해서사진 욕심이 많은 저희 가족에게 딱이었어요. 패밀리데이에 맞춰 입장 성공! 원래는 어른들만 입장 가능한 공간이었지만, 이제는 특정 날짜에 한해 패밀리데이로가족 단위 방문도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다행히 그 일정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 팜플렛을 받고 나면 아이들과 함께미션을 수행하는 활동도 있어요. 문제를 다 풀면 상점에서 뽑기를 통해**코인이나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였어요. 아이들은 미션을 푸는 재미도 있었고, 뽑기를 해서 받은 코.. 2025. 7. 8. 이전 1 2 3 4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