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으로 떠나는 여행 송탄김네집 방문 후기

 

 

 

부대찌개와 폭찹의 만남

 

 

주말에 일이 끝나고 퇴근 후

갑작스럽게 송탄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아가씨네 가족과 만나기로 해서 송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 집에서 출발해 1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송탄에는 유명한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송탄김네집이 유명하다 하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기와 자리 안내

 

 

 

송탄김네집은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번호표를 받아야 하고,

 

브레이크타임도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합니다.

저희는 번호표를 받고 약 2시간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총 8명이었기 때문에 번호표 2개를 받아

두 테이블에 나누어 앉았습니다.

 

 

 

 

주문 메뉴

 

 

어른들은 부대찌개 2인분을 주문했고,

아이들을 위해 폭찹을 선택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부대찌개가 준비되었고,

폭찹을 굽기 위해 버너와 불판이 함께 나왔습니다.

 

 

 

 

 

 

폭찹의 정체?

 

 

그런데 기대했던 폭찹은 우리가 흔히

아는 형태가 아니어서 순간 당황했어요.

 

 

꽁꽁 얼린 목살 두 덩어리와 버터가 함께 나오더군요.

 

 

 

 

 

 

버터를 녹이고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잘 구워진 폭찹을 맛있게 먹었고,

고기가 생각보다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고 좋아했어요.

 

 

 

메뉴 팁: 송탄김네집에서 "폭찹"은 목살구이를 의미하고, "로스"는 베이컨이 아닌 삼겹살을 뜻한다고 해요. 메뉴 선택 시 참고하면 좋아요!

 

 

 

 

 

부대찌개의 맛

 

 

부대찌개는 예전에 포장해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역시 직접 매장에서 먹는 맛이

훨씬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깊고 건더기도 푸짐해서 어른들 입맛에 딱 맞았어요.

 

 

기다림이 길긴 했지만,

가족 모두가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특히 아이들은 폭찹을 즐겁게 먹었고,

어른들은 부대찌개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송탄김네집은 대기 시간이 있지만,

직접 가서 먹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