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햄버거의 향수, 송탄 미스진햄버거 방문 후기

 

 

 

 

송탄김네집에 대기표를 발급받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아,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근처의

미스진햄버거에 들르게 되었어요.

 

 

다행히 이곳은 대기 줄이 길지 않아 바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과 자리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메뉴로

통일해서 불고기치즈버거를 주문했어요.

 

 

 

가게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서 자리를 빨리 잡아야 했습니다.

 

 

운 좋게도 자리가 바로 나서

아이들과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햄버거의 맛

한 입 먹자마자 느껴진 건 요즘 프랜차이즈

햄버거와는 다른 옛날 햄버거 스타일의 맛이었어요.

 

 

소스는 케찹과 마요네즈를 섞은 듯한

단순하지만 익숙한 맛이 났습니다.

 

 

아주 특별하게 맛있다기보다는,

예전 분식집에서 먹던 정겨운 맛에 가까웠습니다.

 

 

 

 

 

 

맛 포인트: 미스진햄버거의 인기 비결은 ‘특별한 맛’보다는 추억과 향수에 있는 것 같아요. 옛날 스타일 햄버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스러울 듯합니다.

 

 

아이들의 반응

 

우리 집 막내는 특히 이 옛날 햄버거 맛이

마음에 들었는지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햄버거를 든든하게 먹은 덕분에 정작

김네집에서는 밥을 많이 먹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시간 동안 배를 채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송탄 미스진햄버거는 세련된 맛집이라기보다는,

 

 

그 시절 먹던 햄버거 맛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곳 같아요.

 

 

 

간단히 배를 채우며 추억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