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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대부도 힐링스테이 펜션 솔직 후기

by 와니블리 2025.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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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우리 가족은 정말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어요.
바로 친정 부모님과 언니네,
동생네까지 모두 모여 총 14명이 함께한 여행이었죠.



아이들까지 다 모이다 보니 장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수영장과 바베큐장이었어요.
그러다 찾게 된 곳이 바로 대부도 힐링스테이 펜션이었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사진 속 모습보다는
규모가 살짝 작아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필요한 시설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2층 방들이 모두 저상형 침대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고,
한 방은 온돌방이라 어른들이 쉬기에 딱 좋았어요.



큰 가족 단위 여행에서 이런 세심한 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느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건 바로 수영장이었어요.



대부도 힐링스테이 펜션 수영장은
아이들 놀기에 안성맞춤이었는데,
미끄럼틀이 무려 두 개나 설치되어 있어서
줄을 서 가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물도 계속 흘러 미끄럼틀이 더 잘내려오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이 몇 시간이고 지치지 않고 뛰어놀았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만으로도
여행 온 보람이 느껴졌죠.
 


 





또 한 가지 매력적인 점은 수영장과 거실 사이에
화장실이 있다는 거였어요.


물놀이하다가 바로 샤워도 가능하고,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할 때 훨씬 편했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큰 만족을 주더라고요.






 
펜션 한켠에는 컨테이너로 만든 바
베큐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그 안에는 식탁과 오락기까지 설치되어 있어
저녁 준비하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오락기는 2대가 있었고,
아이들은 번갈아 가며 게임을 즐기고
어른들은 바베큐 준비를 했답니다.



 
 

 


숯불 위에 고기를 올리고 지글지글 구워내는
냄새가 퍼지자 모두 군침을 삼켰죠.



함께 모여 먹는 바베큐는 언제나 즐겁지만,
이번에는 가족이 모두 모였다는 점에서 더 특별했어요.
거실에 설치된 노래방도 대히트였어요.
 



 



대부도 힐링스테이 펜션의 노래방은
최신곡 업데이트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 노래를 즐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인기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르고,
어른들은 추억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가 무르익었죠.


여행지에서 다 함께 웃고 떠들며 노래 부르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할 줄 몰랐어요.



 



 
저녁을 먹고 난 뒤에는 펜션 앞마당에서
불꽃놀이도 했어요.



아이들이 작은 불꽃을 들고 까르르 웃으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어른들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불꽃을 즐기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가족이 모두 함께여서 더욱 빛나는 시간이었어요.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대부도 힐링스테이 펜션에서의
추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바베큐와 노래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모두가 만족했던 여행이었거든요.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요소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펜션’ 리스트에 올려두기로 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대부도 힐링스테이 펜션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수영장, 바베큐장, 오락실, 노래방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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