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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발산 초밥뷔페 키누카누 공휴일 방문후기

by 와니블리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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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니블리입니다. 이번에 첫째 생일이 추석명절에 끼어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뷔페를 좋아해서 마곡 뷔페 키누 카누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키누 카누는 초밥뷔페인데 초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가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마곡 키누 카누는 첫 타임 시간이 11시 30분 오픈인 데다가 남편이 출근하는 날이다 보니 일찍 다녀오기 위해 가보았습니다. 너무 일찍 온 거 아닌가 싶긴 했지만 이미 당일 예약은 안되다 보니 30분 일찍 왔지만 미리 들어가서 웨이팅을 해놓기로 했습니다.



 


뒷 주차장으로 오다 보니 앞쪽으로 쭉 가야 입구가 있더군요. 남편이 먼저 들어가 자리 여부를 확인하고 앉을 대기실이 있다고 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픈전 시간이라 그런지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시더라고요.




발산 키누 카누 가격
평일 런치 11시 30분 - 5시
대인 19,900원 소인 13,900원 유아 8,000원

평일 디너 5시-10시
대인 25,900원 소인 13,900원 유아 8,000원

주말, 공휴일(토, 일)
대인 25,900원 소인 13,900원 유아 8,000원



공휴일이라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서 30분 일찍 갔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웨이팅 1번으로 등록했습니다. 대기실에는 의자들이 있고 오락실이 마련되어있더군요. 저희가 대기한 지 10분 정도 지나니 예약하신 분들도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순식간에 모이더군요.




주차는 2시간 무료이고 1시간 30분 식사시간입니다.
오픈 시간이 되니 직원분께서 대기실로 오셔서 예약하신 분 성함과 웨이팅 걸어 두신 분들을 차례대로 부르셨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1번 웨이팅이었기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자리도 음식코너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아이들과 음식을 가지고 오기 편한 자리였습니다. 키누 카누는 초밥이나 롤 들도 다양하게 있지만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게 많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혹시 어린아이들이 먹을만한 것들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이제 37개월이 된 막내도 먹을만한 음식들이 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키누 카누에서 좋았던 점은 초밥이나 초밥, 롤에 고추냉이가 묻혀있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초밥을 먹을 때에 고추냉이가 묻어있으면 와서 비를 떼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키누 카누에서는 고추냉이를 따로 준비해주셔서 필요한 만큼 덜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 들 거를 가지러 가며 둘러보니 확실히 지금까지 가봤던 뷔페들과는 다르게 키누 카누는 디저트 종류가 많네요. 아이 들 거를 다 퍼오고 제 것도 초밥 종류대로 퍼와 먹어보았습니다.



밥이 너무 많지 않게 도어있어 좋고 군함도 맛이 괜찮더군요. 키누 카누에서 특히 제 입맛에는 우삼겹 초밥이 불향이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샐러드 파스타도 맛이 괜찮았네요. 뷔페에 알탕에 알이 많이 들어간 것은 거의 못 봤는데 알과 곤이가 많이 들어가 듬뿍 퍼왔습니다. 초등생인 아이가 매운걸 아주 잘 먹지는 못하는데 맵지 않다며 잘 먹었네요.

 

 

쌀국수와 마라탕 오일 파스타도 받아와서 먹어봤는데 쌀국수는 국물이 싱거워서 그런지 집에서 만들어 먹던 것이 더 맛있었고 마라탕은 심하게 알싸한 맛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오일 파스타는 남편이 먹어보았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했습니다.

이밖에 등갈비 구이와 새우구이가 있는데 이건 한 사람당 한 개씩 담아 나누어 주셨는데 저에겐 새우구이가 맛이 좋더군요. 하지만 한 개씩밖에 주지 않고 너무 왔다 갔다 하기에는 번거로워 그냥 다른 음식들을 퍼와 먹었습니다. 평일이 아닌 공휴일에 가서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초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동네에서는 뷔페가 거의 없어 오기 힘들었는데 발산역 근처에는 쿠우쿠우 뷔페도 있고 음식점들이 꽤나 많아 다른 곳들도 투어를 해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즐거운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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