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마을 고기집 제주흑돈 과연 맛은?!

 

안녕하세요 와니블리입니다. 오늘은 광명에 위치한 고기집을 찾아보던중 밤일마을에 속해 있으면서도 광명역 맛집으로 소문난 고기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광명까지는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기에 저녁도 먹을 겸 맛집 탐방을 위해 모두 출동했습니다.

 

 

 

 

위치

 

경기 광명시 오리로 115 1층 밤일마을제주흑돈 본점

 

 

 

 

 

밤일마을에 속해 있지만 광명역에서도 가까워 주위에 있는 아파트에서 고기집을 갈때에 걸어서 오기에도 편안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보통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지도 궁금해 하실텐데요. 가게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제주흑돈 건물 옆에도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저희는 그곳에 주차 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와 그옆에 냉장고에는 와인들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청란도 판매하고 계셨는데 건물주님께서 키우시는 닭알이라고 하더군요.

 

 

 

 

카운터 옆쪽으로는 대기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는 무와 각종 채소들이 심어져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채소들은 직접 키우신것들로 대부분 준비가 되어있으며 기본 상차림에 나온 채소들을 다 먹을 경우 가지고와서 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테이블마다 거의 사람들이 차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매일 제주 흑돼지를 배송받아 판매를 하신다고 하셨으며 나가는 입구쪽에 그날 배달된 흑돼지의 비행기표? 같은 것들이 쫙 붙어있는것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목살로 주문하였습니다.

180g에 20,000원으로 결코 싸지는 않은 가격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먹어야 하기에 우선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반찬들을 미리 셋팅 해주시고 고기를 가지고 오셔서 직접 구워주시는데 저희 자리는 6인석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여자 사장님께서 오셔서 구워주시다 보니 키도 좀 작으신데 불판이 멀리 있어서 굽는게 많이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습니다.

 

 

 

 

 

 

고기상태는 전체적으로 좋아 보이는 편이였으며 맛있게 구워지길 기다렸습니다.

중간에 구워주시다 다른 분의 호출로 인해 자리를 뜨게 되셨는데 다시는 오지 않으셨다는 ㅎㅎ 결국 저희가 직접 굽기로 했습니다. 다른 직원분들이 오실줄 알았는데 다른 직원분들도 안오시더군요. 목살을 시키긴 하였지만 끝에 지방부분은 오겹살 느낌이 나는 맛 이였습니다.

 

 

 

 

고기를 다 구워먹을때쯤 다른것도 주문해서 먹을까 싶기도 했지만 저희는 그냥 있는것만 먹고 가자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고기의 질 상태는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여기에 와서 먹을 메리트가 있는가 생각을 해보았을때 평소에 가던 고기집이 가격도 저렴하면서 더 맛있었다는 점이였습니다. 또한 위생상태가 아주 깨끗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주와 음료를 시키려 벨을 눌렀을때 아무도 오지 않았으며 5번정도 눌렀을 때 쯤 직원이 오셔서 응대해 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