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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지옥 , 대혼란에 빠진 사람들

by 와니블리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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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9일 연상호 감독의 대학교 졸업작품인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기이한 현상으로 나타난 이들에게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충격과 대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예고 없이 나타나는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종교단체인 새 진리회와 사건이 어떠한 연관이 있는 가를 밝히려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천사에게 고지를 받은 사람들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천사에게서 죽는 날짜와 시간을 고지받게 됩니다. 고지받은 날에는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정자는 범죄자도 아닌 평범한 삶의 주부이지만 천사에게서 고지를 받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정진수는 박정자에게 찾아가 시연을 라이브로 하게 되면 30억을 주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천사에게 고지된 사람은 모두 죽는 것을 아는 박정자는 아이들에게 30억을 남겨주기 위해 공증을 하기 이해 변호사를 찾아가게 되지만, 새 진리회의 시연을 탐탁지 않게 생각합니다. 혜진은 의뢰인을 말렸지만 간절한 청에 새 진리회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어느 쪽도 신상을 유포하지 않기로 하지만 새 진리회의 주총자가 가족 신상을 알리며 아이들을 해외로 도피시킵니다. 고시원에 사는 의장은 돈이 없는 것처럼 이미지 메이킹되어 있었으며, 새 진리회 VIP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 진리회 의장인 진수는 신이 인간을 벌하는 것이라며 천사와 지옥의 사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갖도록 하며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것으로 사람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며 새진리회 의장인 진수는 신격화하게 됩니다. 한편 경찰에서는 시연이 아닌 살인사건으로 보며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거도 증인도 남아있지 않기에 손 쓸 방법조차 찾지 못하게 됩니다. 딸의 실종을 찾다 정진수 의장이 자신의 딸에게 와이프를 죽인 범인을 죽이도록 도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진수와 독대를 하며 자신이 이일을 벌이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20년 전 자신이 천사에게로부터 고지를 받게 되며 죽을 결심도 했었지만 세계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고지받은 자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과 같은 공포를 느끼게 해 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편 화살촉이라는 광신도 집단도 생기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신의 대리인이라 생각하며 사람들을 잡아 처형에 나섭니다. 시연은 늘어나며 4년 새에 새 진리회와 화살촉의 세력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민혜진 변호사는 화살촉에 의해 죽을 뻔 하지만 시연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까지도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소도'를 이끌고, 시연당한 사람들을 실종으로 만들어주며 시연당했다는 것을 모르도록 해주는 집단입니다. 방송국 PD로 일하는 부부에게도 갓 태어난 아이가 천사에게서 고지를 받게 됩니다. 아내에게 온 영제는 천사의 고지를 받는 영상을 보며 충격에 휩싸이게 됩니다. 아내는 자신이 죄인을 낳은 거냐며 고통스러워하게 되고 아내를 달래주고 아이를 보러 갑니다. 사람들은 점차 시연을 숨기게 되며 새 진리회에서는 시연을 밝히고 속죄를 강요하게 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 진리회에 찾아가게 되고 새 진리회는 원칙이 무너질까 아이를 몰래 없애려 아이를 빼앗습니다. 위기에 처한 순간 혜진의 도움으로 아이와 도망을 나오게 되지만 이를 본 사람들은 아이가 고지받았다는 것을 SNS에 공유를 하게 됩니다. 아기의 시연시간이 되고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자 이것을 볼 수 없었던 부부는 아이를 안아 보호하게 되고 부부가 대신 초고열에 죽게 되며 아이는 살아나게 됩니다. 아기를 살리기 위해 혜진은 도망가게 되고 사제들이 막아서지만 동네 사람들은 그들을 막아서게 됩니다. 화가 난 사제는 마을 노인을 폭력 하게 되고 이를 본 경찰은 사제를 폭행 죄로 체포해 가며 혜진은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한편 박정자가 죽었던 해골들이 보이며 살이 다시 차오르고 알몸으로 회생합니다.

해외반응 및 국내 반응(유튜브,네이버)

로튼 토마토 평론가는 작가 겸 감독 연상호의 악마 같은 상상력에 의해 소환된 지옥은 무시무시한 콘셉트를 통해 인간이 오류를 범할 가능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살펴본다 하였습니다. 월드 프리미어로 토로토 국제 영화제에서는 1~3편을 본 후 CG의 퀄리티 부분이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에서 최고 작품이라며 호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지옥은 기준없는 심판을 통한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드러나게 하는 역작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듯한데 넷플릭스 지옥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옥은 역대급 소름끼치는 한국드라마였습니다.
-진행이 느려서 좀 지루했지만 오징어게임보다는 심오해서 좋았습니다.
- 영화 쏘우, 데스노트가 생각납니다. 이 시대의 정의는 무엇인가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감탄한 작품입니다. 한국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진 소재에 모두가 건드리기 힘들어 하는 주제를 잘 풀어냈습니다.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선 작품이고 다음시즌도 기대됩니다.
- 지옥 드라마는 생각할 부제를 정말 많이주는 드라마입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다시 바라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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