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첫 넷플릭스 출연으로 소년심판이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드라마가 공개되며 이틀 만에 1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소년심판은 비영어권 부문 또한 전 세계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나라마다 소년법이 다르고 오락성 모두 뺀 작품이기에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소년심판에서 변성기가 지나지 않은 남자 소년범 역으로 이연이라는 여배우가 맡게 되지만 이는 범죄의 묘사가 구체적이고 잔인하기에 나이가 있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석 작가는 4년간 구상후 홍종찬 감독과 합류하게 됩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가는 소년사건 관련자인 5-60명을 취재하기도 했습니다.
촉법소년이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으로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책임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기에 형사 처벌 대신 가정법원 등에서 감호 위탁, 사회봉사, 소년원 송치 등 보호 처분을 받습니다.
소년범을 혐오하게 된 은석
보호처분 중 가장 무거운 십 호 판결을 많이 때린다기에 별명이 십 판 사인 심은석 판사는 연화 지방법원 소년형사합의부 우배석으로 발령 나게 됩니다. 한 소년은 피투성이가 되며 경찰서에 찾아오게 되고 , 퇴근하던 한 형사는 소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소년이 초등학생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놀이터에서 전화를 빌려달라는 초등학생을 집에 데려가 살해를 저지르고 장기들은 음식물 쓰레기통, 시체는 건물 옥상 물탱크실 옆에 두었다고 합니다. 소년은 재판을 받게 되지만 반성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사건에 이상함을 느낀 심우석 판사는 좌 판사 최태주와 사건을 쫓으며 공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법원에 출두한 공범인 소녀는 변호사와 소년이 주범이라 몰아가게 되고, 소년은 마음이 바뀌며 자신은 이용당한 것이라 주장하게 됩니다. 결국 소녀는 소년보다 나이가 몇 살 더 많기에 20년형을 선고받고 소년은 촉법소년으로 2년형을 받게 됩니다. 심은석 판사는 과거 아파트 옥상에서 벽돌은 던지는 장난을 하던 아이에 의해 아들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의 범인들을 법정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법정에서 만난 그들은 성폭행범으로 오게 되고 무혐의로 풀려나게 생겨 분노가 차오릅니다. 가족이 연관된 사건이기에 나근희 부장판사가 사건을 맡게 됩니다. 나근희 부장판사는 속도감을 내며 사건을 해치우려 하지만 심은석 판사의 말에 흔들리며 성심껏 사건을 처리하고 과거 벽돌 사건의 아이들까지 모두 잡아넣게 됩니다. 원중은 소년법 개정을 위해 5년간 열심히 준비하던 중 좋은 타이밍에 국회의원 제안이 오게 됩니다. 마지막 사건만 해결 후 국회원원이 되어 법 개정을 하겠다 결심하게 됩니다. 마지막 사건은 고등학교 내부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지만 이 사건에 아들이 연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죄책감으로 아들은 자수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불같이 화내던 아버지 모습이 생각나며 빨간불에 길을 건너며 교통사고가 납니다. 아들로 인해 국회의원을 포기하려 하지만 당에서는 덮으라 이야기하며 오랜 꿈을 위해 달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담당 검사는 심은석 판사이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판사는 자수를 하라 말하며 설득 끝에 자백을 하며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 자리에는 나근희 부장판사가 오게 되고 과거 열심히 살겠다며 결심한 소년범이 다시 오게 됩니다. 주변의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차를 렌트하고 범죄까지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이 사고로 상대방 운전자는 사망하며, 운전했던 소년은 식물인간이 됩니다. 소년은 소년범 출신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생각하지 않지만 , 5년 전 재판을 받았던 아이들이 더 악날 해졌다는 것을 보며 심은석 판사는 경악하게 됩니다. 결국 나근희 판사가 맡게 되며 많은 생각 끝에 판결을 하게 됩니다.
총평 및 해외반응(유튜브)
소년심판은 연출이 깔끔하고 디테일하며 특유의 과한 연출을 지양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촉법소년에 관한 사건이 아닌 입시비리 및 보호시설 사건, 청소년들의 단체 성폭행, 협박 등 다양한 사건들의 노력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행청소년의 문제로 가해자에 대한 안타까운 시선도 보이지만 감성팔이로 덮으려는 시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적나라하게 까발리는 것과 이렇게 밖에 갈 수 없는 것에도 입체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어떤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범죄를 지으면 '범죄자'이며 마땅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날 흥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다음날부터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 과장도 아니고 오만한 것도 아니며 사실을 말하고 있다. 다른 것은 나중에 봐도 되지만 소년 심판은 지금 당장 봐야 합니다. 이 작품은 너무나도 중요해서 미뤄둘 수가 없습니다.
- 내가 본 가장 뛰어난 작품입니다. 스토리, 연기, 캐릭터까지 딱 맞아떨어집니다. '감정적인 재판' 장면들로 이루어진 어둡고 강력한 드라마입니다.
-흥미진진하고 모든 회차가 롤러코스터 같습니다. 아주 현실적이고 많은 감정들로 마음이 좀 복잡합니다.
-소년심판에서 재판들을 보면 때로는 가해자도 폭력의 희생양이기도 합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그런 짓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른들은 그들을 무시합니다. 우리야 말로 책임을 져야 하는 범죄자인데 말입니다. 이런 것은 바뀌어야 합니다. 이 드라마가 이런 현실을 잘 들어내고 있습니다
- 이 드라마가 오징어 게임만큼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것은 세계가 필요로 하는 매우 교육적이고 중요한 사회적 주제입니다.
- 반응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 사건은 2017년 대한민국 인천 초등학교 살인 사건을 재구성할 것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불행히도 이 시리즈의 모든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리고 시리즈에서 나오는 법률은 한국의 실제 법률입니다.
-소년심판을 보며 부모로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범죄라는 것이 사회적인 부분까지 얽혀있는 줄 몰랐고 고민을 많이 하고 쓴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만 가르치지 말고 도덕과 윤리를 잘 교육시켜야 합니다.
-논쟁이 될 소재를 뚝심있게 이끌어 나가는 용기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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