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가족은
포천 키즈풀빌라인 토담키즈풀빌라를 다녀왔어요.
작년엔 101호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좀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하고 싶어
102호로 예약했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여행도 아이들과 함께 정말 알차고 즐겁게 보냈답니다!
101호 vs 102호, 무엇이 다를까?
지난해 이용한 101호는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 중심이었어요.
거실 한가운데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고 2층까지 연결된 구조라,
아이들에게는 그 자체가 놀이터였죠.
반면, 102호는 조금 다르게 구성돼 있었어요.
게임기, 소파, TV, 노래방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답니다.
아이들 입장에선 놀이공간이 없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지만,
어른들에겐 확실히 휴식하기 더 좋은 구조였어요.
햇살 가득한 날씨, 완벽한 물놀이
작년엔 흐린 날씨 탓에 물놀이를 오래 못했는데,
올해는 햇살이 쨍쨍해서 정말 좋았어요.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프라이빗 수영장으로 직행!
야외 에어바운스도 있어서 물놀이 후에도 즐겁게 놀 수 있었죠.
특히 이번엔 보트까지 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훨씬 더 신나 했어요.
쉬는 시간에는 앞에 있는 카트장에도 다녀오고,
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답니다.
토담키즈풀빌라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아이들용 바디워시, 어른용 샴푸·린스·바디워시 모두 비치
- 모든 방마다 패밀리 침대가 있어 숙면 가능
- 에어바운스, 카트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
- 실내 노래방, 게임기 등 가족 모두를 위한 시설
- 단점
- 냉장고 크기가 작음 – 3식구가 2박 이상 머물기엔 음식 보관이 불편
아이와 가볼만한 숙소로 최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아이들도 “또 가자~”를 외칠 정도로 좋아했고,
부모 입장에서도 안전하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마음 편하게 놀 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가볼만한 숙소를 찾고 있다면,
토담키즈풀빌라 적극 추천드려요!
* 이 글은 직접 이용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숙소 분위기나 시설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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