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10 푸꾸옥 빈펄랜드 빈원더스, 아쿠아리움부터 대관람차까지 가족후기 푸꾸옥 여행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빈펄랜드 빈원더스에 다녀왔어요. 오전에는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점심을 간단히 해결한 후 빈원더스로 향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편하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한산했던 놀이기구들빈펄랜드 빈원더스는 테마파크처럼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가 많지만, 아쉽게도 운영하지 않는 놀이기구들도 꽤 있었어요. 그래서 오픈된 놀이기구 위주로 골라 탑승했죠. 그래도 대기 시간이 거의 없어 아이들과 바로바로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회전목마, 바이킹, 미니 롤러코스터처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탔답니다. -->대기 없이 바로 탑승이 가능한 점은 만족스러웠지만, 인기 어트랙션 몇 개가 운영 중단이라 살짝 아쉬웠어요. 혹시 방문 예정이시라면 .. 2025. 5. 25. 히로시마 미야지마 가는법 - 삼남매와의 힐링여행 2일차 히로시마 여행의 둘째 날, 아침부터 삼남매는 설레는 표정으로 일찍 눈을 떴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미야지마. 아침에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미리사둔 주먹밥과 라멘을 먹고, 우리는 전날 미리 조사해둔 히로덴 전차를 타기 위해 숙소 근처 정류장으로 향했어요. 사실 히로시마에는 ‘투어리스트 패스’나 ‘원데이 패스’ 같은 교통 패스가 많이 있지만, 우리는 그냥 평소처럼 각자 충전한 개인 버스카드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삼남매는 교통카드를 직접 찍는 걸 은근히 즐기더라고요.히로덴 전차는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도 고풍스러워 아이들 눈에는 마치 만화 속 기차처럼 보였나 봐요. 창밖으로 펼쳐지는 히로시마 시내의 풍경에 삼남매는 “우리 진짜 일본에 온 거 맞지?” 하고 자꾸 물어볼 정도였죠. 전차를 타고 히.. 2025. 5.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