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먹는 시원한 엄마표 콩나물국 레시피

오늘은 우리 집에서 자주 끓이는 콩나물국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아침 해장국으로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어서 늘 인기 있는 메뉴예요.

특히 매콤한 향은 살짝 있으면서도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 국물 요리랍니다.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2L와 코인육수 3개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콩나물 손질: 육수가 끓는 동안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콩나물 투입: 육수가 끓으면 콩나물을 넣고 마늘 1큰술과 참치액 2큰술을 넣어줍니다.

간 맞추기: 후추는 기호에 따라 톡톡 넣어주세요.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시다 1/4큰술을 추가합니다.

칼칼한 맛 더하기: 고추가루 1.5큰술을 넣어주세요. 우리 집은 아이들도 함께 먹기 때문에 맵지 않은 고운 고추가루를 사용했어요.

마무리: 마지막으로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면 완성!

우리 아이들은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고추가루는 꼭 매운맛 없는 걸로 사용해요. 그리고 다시다는 너무 많이 넣지 않고 1/4큰술 정도만 넣으면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시원하고 얼큰하면서도 부담 없는 맛 덕분에, 반찬이 없어도 콩나물국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에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물요리로, 여러분도 꼭 한 번 끓여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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