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나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정말 딱 맞는 메뉴가 바로 장칼국수죠.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얼큰하고 구수한 맛이 어른 입맛은 물론 아이들도 좋아해요.
오늘은 저희 가족이 자주 끓여 먹는 장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 준비 재료 (2~3인분)
- 칼국수 면 2~3인분
- 감자 작은 것 2개 (채썰기)
- 애호박 1/3개 (채썰기)
- 대파 1대 (어슷썰기)
- 계란 2개 (잘 풀어두기)
- 된장 1큰술
- 고추장 2큰술 (기호에 따라 추가 가능)
- 쯔유 2큰술
- 코인육수 2개 (또는 멸치육수 사용 가능)
- 물 1.5L
- 다시다 소량
-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육수 준비: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코인육수 2개를 넣어 끓입니다. 멸치육수가 있다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재료 손질: 감자와 애호박은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고, 계란은 풀어 준비해 주세요.
감자 익히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감자를 먼저 넣어 익혀주세요. 감자는 익는 데 시간이 걸리니 가장 먼저 넣는 게 좋아요.
양념 풀기: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된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쯔유 2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국물이 얼큰하고 구수해져요.
면 삶기 (선택): 국물 탁해지는 게 싫다면 칼국수 면은 따로 삶아 헹군 뒤 넣어주세요. 더욱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이 방법 추천!
재료 넣기: 애호박과 칼국수 면을 국물에 넣고 끓이다가 계란을 풀어 넣고, 대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간 맞추기: 다시다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소금 간은 기호에 따라 조절합니다. 고추장을 더 넣으면 좀 더 얼큰한 맛을 낼 수 있어요.
👨👩👧👦 가족 반응 & 팁
남편은 먹어보더니 "맛있는데 고추장을 조금 더 넣으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얼큰한 맛을 칭찬했어요. 고추장 양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도 좋아요. 칼칼한 국물에 감자와 애호박의 달큰함, 쯔유와 된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되는 한 그릇이랍니다.
장칼국수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만들 수 있어서 간편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한 끼예요. 오늘 저녁,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꼭 한 번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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