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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다 엄마가 직접 담가두시는 짠지무는 우리 집 냉장고 속 숨은 보물이에요. 올해도 엄마표 짠지무 3개를 꺼내어, 고슬고슬한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그만인 짠지무 무침을 만들어봤어요.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집밥 반찬, 오늘 소개해 드릴게요.
📌 재료 준비
- 짠지무 3개 (간장에 절여둔 것)
- 쪽파 3~4줄기
- 물엿 2숟갈
- 고춧가루 1숟갈 반
- 홍고추 2개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 만드는 과정
짠지무 절이기: 먼저 짠지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짠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재료 손질: 쪽파와 홍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짠지무는 담가둔 후 한 조각 먹어보고, 짠기가 조금만 남아 있다면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양념과 버무리기: 준비한 짠지무에 물엿 2숟갈, 고춧가루 1숟갈 반, 채 썬 홍고추와 쪽파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간을 한 번 보고, 짠맛과 단맛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마무리: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리고 참기름을 약간 넣어 고소한 향을 더해줍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
💡 엄마의 손맛이 담긴 반찬 한 접시
짠지무 무침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엄마의 정성과 손맛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해요. 반찬 하나로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맛이랍니다. 짠맛을 살짝만 남긴 후 물엿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고춧가루의 매콤한 풍미와 참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밥도둑 반찬으로 손색없어요.
냉장고에 짠지무가 있다면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간단하지만 진심이 담긴 엄마표 반찬으로, 가족 식탁이 훨씬 더 풍성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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