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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곡성 누구에게도 속지 마세요

by 와니블리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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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은 무섭고 끔찍한 공포물이나 범임을 쫓는 사건이 아닌 악마나 귀신, 저주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곡성에 외지인이 나타나면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경찰 종구가 무명을 만나며  소문의 진실을 파헤치게 됩니다. 곡성은 사전에 홍보를 거의 하지 않아 범죄 스릴러물로 본 관람객들은 후반부를 시청하며 장르가 전환되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를 연출했으며 6년 만에 곡성으로 돌아왔습니다.

현혹되지 말아야 할 이야기

전라남도 곡성군 새벽에 걸려오던 전화에 부부는 잠을 깨게 됩니다. 아내는 무슨 전화인지 물어보게 되고 지구대에서 일하는 종구가 조 씨의 아내가 죽었다며 연락이 왔다며 이야기합니다. 문 앞을 나서던 종구에게도 장모는 묻고 같은 대답을 하며 나서는데 장모는 밥을 먹고 가라며 종구는 먹고 가게 됩니다. 같이 밥을 먹던 딸은 누가 죽었는지 물어보지만 종구는 대답을 하지 않게 되고 딸에게 밥을 먹여줍니다. 현장에 도착한 종구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사내와 마루에 걸터앉아 있는 흥국, 칼에 난도질당한 조 씨의 아내, 포대에 쌓여있는 조 씨의 사체를 보게 됩니다. 치정이라 생각하며 경찰들은 흥국의 집을 조사하게 됩니다. 흥국의 집을 조사하던 중 말라비틀어진 금어초를 발견하게 되고 , 동료의 부름에 창고에 들어가니 그곳에는 피가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창고 깊숙한 곳에는 나뭇가지 뭉치와 촛불이 있는 수상한 제단이 보이며 경찰들은 황당함에 빠지게 됩니다. 고라니를 짊어지고 가던 한 남자는 중심을 잃으며 구르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남자는 산짐승의 내장을 뜯어먹던 노인을 보게 되며 경악하게 되고 남자는 바위 뒤에 숨죽여 지켜보게 됩니다. 고개를 돌리는 노인에 몸을 숨기게 되고 고개를 다시 들었을 때 없어진 노인에 당황하게 되지만 뒤를 돌아보던 중 노인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며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이것은 마을에 도는 소문이었으며 성복이 종구에게 들려주던 중이었습니다. 종구는 사건이 터지는 것이 일본인이 오고 나서부터 인 것 같다며 이야기하게 되고 일본인의 소문을 전하게 됩니다. 비가 오며 벼락이 치게 되는데 건물이 정전이 되는데 문 앞에 나체의 여자를 보게 되며 깜짝 놀라게 됩니다. 깜짝 놀란 성복은 문밖으로 나가게 되지만 그 여자는 사라지게 됩니다. 다음날 악몽에서 깨어나며 욕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들은 아내는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로 들으며 눈총을 받게 됩니다. 종구는 아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차에서 부부관계를 하게 되는데 딸에게 들키게 되고 그런 딸을 달래주기 위해 이것저것 사주게 됩니다. 밤이 되며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종구는 실성한 사람을 제자 하게 되지만 공격을 받게 되던 중 일본 노인이 지켜보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구대로 돌아온 종구는 앉아있던 중 딸이 찾아와 옷을 주고 가게 됩니다. 효진은 머리핀을 떨어뜨리고 가게 되는데 종구는 핀을 줍던 중 그날 밤 나체로 있던 여인이 불난 집의 안주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안주인은 화재가 아닌 살해당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안주인에게도 두드러기가 보였으며 이것을 탐문하기 위해 피부과로 가게 됩니다. 종구는 화재현장을 지키고 있던 중 미친 여자를 보게 되는데 그 여자는 종구에게 돌을 던지며 사건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함께 사건 현장을 둘러보던 중 그녀는 일본 노인과 눈이 계속 마주치게 되면 피가 말라죽을 것이라는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성복의 전화에 전화를 받는 사이 무명은 사라지게 되고 무명을 찾던 중 고라니를 뜯어먹는 노인을 목격하게 됩니다. 일본인이 종구를 따라오던 중 종구는 넘어지게 되고 일본인이 덮치려는 그때 꿈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꿈에서 깬 종구는 효진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직장에서는 목격자를 놓친 것에 대해 경위서를 쓰게 됩니다. 그 후 종구는 성복과 성복이 했던 이야기의 근원지를 찾던 중 덕기를 만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외지인의 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외지인의 집에 갔다가 덕기는 벼락을 맞으며 병원에 가게 되고 그러던 중 흥국이 위험한 상황임을 방송으로 듣게 됩니다. 흥국은 엄청난 힘으로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으며 허리가 활처럼 꺾이고 더 이상 꺾일 수 없음에 뼈가 부러지며 피를 토하고 사망하게 됩니다. 그런 모습을 본 환자들과 주변 사람들은 모두 경악하게 됩니다. 그날 밤 효진의 울음소리에 놀란 종구가 방에 들어가자 효진은 발작을 하고 있었으며 종구를 본 효진은 간신히 진정하게 됩니다. 효진은 자신의 밤에 누군가 들어오려 한다는 것을 말하며 울기 시작하고 그런 딸은 안심시키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효진은 좋아하지 않는 생선을 허겁지겁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며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성복과 종구는 일본인의 집을 수사하던 중 효진이의 이름이 적힌 실내화를 찾게 됩니다. 집에 온 종구는 효진에게 일본인에 대해 질문을 하게 되지만 효진은 무엇이 중요하냐며 소리를 지르고 나가게 됩니다. 잠든 효진의 방에 들어가 물건을 살펴보던 중 욕설과 이상한 낙서들을 발견하게 되고 효진의 몸에서도 두드러기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느끼던 그때 효진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효진은 욕설을 내뿜으며 종구를 내쫓게 됩니다. 종구는 일본인에게 다시 찾아가 정체에 대해 묻자 여행을 위해 왔음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전날 이상한 사진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아궁이에 모두 태웠으며 무성의한 답변을 하는 일본인에 화가 난 종구는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이곳을 떠나라 말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집 대문에 흑염소 사체가 매달아 진 모습을 보며 아내와 장모는 괴성을 지르게 됩니다. 종구는 아내에게 가려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음을 느끼게 되고 아내 또한 그런 종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온 종구는 효진을 찾자 아내는 옆집에 맡겼음을 얘기하게 되고 집에 왔을 적엔 옆집 할머니가 쓰러져 있고 효진은 피 묻은 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효진의 모습에 굿을 하기로 하며 무당을 부르게 됩니다. 종구의 집에 온 일광은 집을 살피던 중 장독을 깨뜨리며 까마귀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일광은 종구에게 일본인은 인간이 아닌 존재인 것 같다며 살을 날릴 것이라는 예고를 하게 됩니다. 한편 일본인은 행방이 묘현 했던 춘배가 산속 트럭에서 죽어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날 밤 일광은 일본인에게 살을 날리고, 일본인은 춘배의 시신에 굿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일본인은 일광의 살에 맞았는지 배를 움켜쥐며 괴로워하게 되고 동시에 효진 또한 괴로워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본 종구는 굿판을 엎어버리게 되고 효진을 병원에 입원시키게 됩니다. 결국 종구는 일본인을 죽이기로 결심하며 일본인의 집을 급습해 찾게 되는데 숲 속에서 되살아남 춘배가 걸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 춘배를 본 친구들은 춘배를 때리게 되는데 이삼이 제지하던 중 뺨을 물어뜯기게 되고 온갖 방법으로 춘배를 때리게 되던 중 피를 토하다 쓰러지게 됩니다. 숲에서 몰래 지켜보던 일본인을 발견하며 종구와의 추격전이 벌이게 되고 절벽에서 놓치게 됩니다. 절벽에 매달려 있던 일본인은 가까스로 올라오지만 무명과 마주치며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일본인을 잡지 못한 채 돌아가던 중 트럭 위에 무언가 떨어지게 되고 그것을 본 일행들은 일본인임을 알게 됩니다. 그걸 본 일행들은 일본인을 가드레일 밖으로 던져버리게 되는데 무명은 산 위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게 됩니다. 효진에게 찾아간 종구는 효진이 완치되며 퇴원을 하게 됩니다. 그날 밤 일광은 종구의 집을 방문하며 종구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종구의 집에 다다른 일광은 갑작스레 코피를 쏟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코피에 주위를 살펴보던 중 무명을 발견하게 되고 일광은 토사물과 피를 엄청 쏟게 됩니다. 일광은 집으로 도망을 가게 되고 집에 오자마자 주문을 외우며 초를 켜게 되는데 초에 불이 붙지 않고 꺼지며 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죽은 까마귀들이 그의 집에 쳐들어 오게 되고 일광은 물품들을 챙기며 곡성 밖으로 도주하게 됩니다. 서울로 가던 중 차유리에 수많은 벌레떼의 죽음에 차를 멈치 게 되고 확인을 하게 되지만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하며 곡성으로 다시 가게 됩니다. 같은 시각 종구는 일광의 부재중 전화에 무당집을 찾아가게 되지만 아무도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때 일광에게 전화가 오고 자신의 점괘가 잘못됐음을 말하게 되는데 일본인은 일광과 같은 무당이며 귀신은 하얀 옷을 입은 여자였다며 이야기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종구는 효진이 없어졌음을 알게 되고 가족들은 찾게 되는데 효진이를 찾던 중 무명을 찾게 됩니다. 무명과 이야기 도중 효진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 하던 중 일광과 통화를 하며 그 여자의 말을 믿지 말고 집으로 가라 합니다. 하지만 무명 역시 일본인과 일광이 한패라며 자신을 믿으라 하게 됩니다. 닭이 3번 울리기 전까지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지만 종구가 들어 가려하자 무명은 막아서고 무명이 서있던 곳에 효진의 머리핀을 발견하며 일광의 말을 믿기로 합니다. 결국 닭이 세 번 울기전 집에 들어가게 되고, 집에 들어가자 효진을 제외한 모두가 죽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시각 죽은 줄 알았던 일본인은 동굴에 숨어있었으며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삼이 묻자 오히려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이삼은 악마인지 아닌지 이야기해달라고 하며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나가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일본인은 이상한 웃음을 보이게 됩니다. 카메라를 들으며 이삼의 모습을 찍는 일본인은 검은 손톱과 등이 이상하게 구부정해지고 손바닥의 성흔을 보여주게 됩니다. 금어초가 쪼그라들며 결계가 해제된 종구의 집을 들어가게 된 일광은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가고 일광이 집에서 가지고 나왔던 물품 중에는 일본인이 태워버렸다던 사진들이 나오게 됩니다.


해외반응 및 리뷰(로튼토마토,네이버)

- 곡성 을 본 자와 보지 못한 자 가릴 것 없이 미혹하는 거대한 쇼, 허기진 이야기(송경원)
- 냉기를 품고 전력질주. 허술함과 완벽함 사이의 작두 타기(이화정)
- 곡소리 나는 이야기, 억 소리 나는 연출(허남웅)
- 여전히 실체 없는 두려움. 그럼에도 속절없이 낚이고 만다.(윤혜지)
- 곡성은 156분의 상영 시간 중 매초 가치가 있습니다(Elissa suh)
- 곡성은 역사, 정체성, 문화, 현실 및 일반적인 코드와 관습이 장관적이고 잊을 수 없는 스타일로 붕괴되는 세계입니다.(Alexandra Heller-Nicholas)
- 초 현실적인 마을 느낌이 나는 복잡한 한국 공포(Kate Muir)
- 나홍진 감독의 영화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공포 영화의 후보 목록에 속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확신을 갖고 행동하지만 여전히 확신을 갖고 행동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무엇이 더 두려 울 수 있습니까(Brian Eggert)
-그것은 분위기의 걸작이며 156분 동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공포 영화의 퍼레이드입니다.(투생이건)
- 종교적인 공포를 탐구하고 천주교 신앙과 전통 종교를 충돌시키는 한국 영화가 수십 편 있을 수 있지만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저를 대등한 부분과 공포에 떨게 만들었습니다(에드 트래비스)
-2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을 감안할 때 인상적이고 끝까지 빠져들게 하는 독특하고 복잡한 플롯이 있습니다.(Molly Henery)
- 곡성은 제목에 걸맞게 한국을 공포 장르 지도에 다시 올려놓았고 나는 이영화를 충분히 추천할 수없습니다. 과대광고를 믿으십시오. 나는 이 끔찍한 것을 좋아했습니다.(해리스 당)
- 이 영화는 프레임 속으로 시선을 끌어들이는 깊은 초점으로 절묘하게 짜여 있습니다(도로시 우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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