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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곤지암, 가지말아야 할 곳을 간 사람들

by 와니블리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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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한 곤지암은 남양 정신병원에 각종 도시전설을 응용하며 만들게 된 공포영화입니다.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에 유튜버와 공포 체험단이 함께 떠나게 되고 병원을 둘러보며 기이한 현상들과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간 402호의 비밀과 공포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곤지암은 기담을 연출한 정범식이 연출했습니다. 곤지암이 개봉 전 지역주민들을 불편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공포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이들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402호의 비밀

고등학생인 두 명의 학생이 담력체험을 하기 위해 소문에 휩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찾아가 유튜브를 촬영하게 됩니다. 무서워하는 친구를 놀리며 402호에 들어가게 되고 어디선가 탁구공 소리가 들리며 영상에서는 누군가 밖을 보며 있는 모습이 찍히게 되고 두 남학생은 실종되었다는 신문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이후 유튜버 하준은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해 소개를 해주고 소문으로 가득한 곤지암 병원을 체험담이 탐험한다며 예고를 하게 됩니다. 한 카페에서는 체험단을 꾸리게 됩니다. 곤지암 체험은 라이브로 진행할 것이며 광고수익과 방송 목표는 백만이라고 알려줍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경찰이 순찰 중으로 정문이 아닌 산속의 샛길로 이동하게 되고 베이스캠프를 차린 후 촬영을 하러 병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작은 움직임도 포착하기 위해 적외선 감지 카메라를 복도에 설치하게 되고 팀을 나누어 각층마다 탐색을 하려 하던 중 갑자기 원장실이 닫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일행들은 원장실에 들어가 확인하게 되지만 사진 이외에는 발견한 것이 없어 각층으로 나뉘게 되고 중계를 시작합니다. 샬럿과 지현은 실험실에 방문하게 되고 샬럿의 친구가 사진을 찍었던 스폿을 발견하며 찍으러 가던 중 병을 밟아 깨뜨리게 되고 그로 인해 지독한 포르말린 냄새로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아윤과 제윤은 귀신이 자주 나오던 샤워실과 목욕탕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자 가발을 본 제윤을 질겁을 하며 나게게 되고 덤덤하던 아윤은 그 모습을 보며 놀리게 됩니다. 일행들은 다시 원장실로 모이게 되며 원혼을 부르는 강령 의식을 시행하게 되는데 강령 의식 중 실내에 촛불이 꺼지고 매달아 놓았던 방울들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일행들은 혼비백산 해지며 방을 떠나게 되지만 승욱과 성훈이 조작해 논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무서워하는 반응에 신이 나게 되고 그들은 샬럿의 반응을 보기 위해 노리기로 합니다. 한편 컨트롤 타워에 있던 하준은 전기가 모두나 가며 어둠에 휩싸이게 되고 방송을 걱정하게 되지만 다시 모니터가 켜지며 안심합니다. 재 촬영에 들어가 일행들은 실험실에 가보니 인형이 캐비닛이 아닌 책장에 옮겨진 것을 보며 깜짝 놀라게 되고 샬럿은 패닉에 빠지며 울면서 나가게 됩니다. 샬럿은 집에 가고 싶어 하지만 하준은 설득하며 되며 방송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치료실에 도착한 멤버들은 가슴 쪽에 구멍 난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승욱이 장난을 치게 되고 지현은 장난을 확인하기 위해 손을 넣던 중 무언가가 잡아당김을 느끼게 되고 팔을 꺼낸 지현의 손에 상처를 보며 모두 충격에 빠지고 도망 나오게 됩니다. 샬럿이 낙서했던 곳에 도착했던 그들은 날서의 글자가 뒤 바뀌어 있는 것을 보며 또 한 번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영상을 보고 있던 하준 또한 글자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며 놀라 아무런 지시를 못하게 됩니다. 치솟는 조회수에 욕심이 나던 하준은 방송을 재개하기 위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둘러대고 일행들에게 402호까지만 다녀오자고 설득하게 된다. 승욱은 수익료를 더 달라 요구하게 되며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촬영을 이어가던 승욱과 성훈은 집기실에서 나는 소리에 확인하게 되는데 멘트를 하던 중 문이 닫히게 되고 방의 집기들이 날아다니기 시작하며 승욱은 수술 등에 머리를 맞으며 정신을 잃게 됩니다. 성훈은 패닉 상태로 문을 열려 하지만 열리지 않고 승욱을 깨우던 중 갑작스럽게 문이 열리며 무언가가 성훈의 다리를 잡아 복도까지 질질 끌려가게 됩니다. 끌려가던 성훈은 승욱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닫히는 문에 튕겨지며 정신을 잃게 됩니다. 지현과 샬럿은 베이스캠프로 가고 있었지만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지 못하고 같은 곳을 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갑자기 지현을 눈동자가 변하며 알 수 없는 말들을 하게 되고 그것을 본 샬럿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갑작스레 공중으로 들어 올려졌다가 풀려난 샬럿은 도망치게 되고 베이스캠프를 발견한 샬럿은 들어가게 되지만 손전등을 켠 순간 정신병원의 어느 방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곳에는 지현도 함께 있지만 샬럿은 손전등으로 다른 곳을 비추던 중 배가 갈라진 환자 귀신을 보게 되고 문을 발견한 샬럿은 조심스레 문으로 향하게 됩니다. 문을 열어보려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게 되고 귀신이 괴성을 지르며 샬럿에게 달려와 어둠 속으로 끌고 갑니다. 정신을 차린 성훈은 402호를 열고 있던 제윤과 아연에게 나가자고 설득하게 되지만 하준은 계속 진행하라고 하게 됩니다. 갑작스레 402호 안쪽에서 살려달라는 샬럿의 절규가 들리게 되지만 점점 사라지는 비명에 패닉이 오게 되고 무엇인가 감지한 카메라는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일행들은 출구가 없는 402호에 갇히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천장에 물이고인 기이한 현상을 보게 됩니다. 캠코더로 방을 보던 중 여고생 귀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점점 다가오는 귀신에 공포가 찾아오게 됩니다. 일행들은 패닉에 빠지고 갑작스레 일행들도 눈이 까맣게 변하게 되며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한편 하준은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백만을 달려가는 조회수를 보며 집착하게 되는데 성훈이 일행에게 조작 사실을 알리는 것을 보곤 자신이 촬영하기 위해 병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402호에 도착한 하준은 402호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깨진 유리창 너머로 바깥에서 402호를 바라보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혼란을 격던중 공중에 떠있던 귀신과 부딪히게 되며 공포를 느끼게 되고 귀신은 하준을 들어 올려 목을 조르게 됩니다. 이후 베이스캠프의 방송화면이 나오지만 방송은 이미 한참 전에 끊겨 있었으며 채팅들만 가득 나오게 됩니다.

관객들과 해외반응(네이버, 로튼토마토)

곤지암 영화의 지적되는 문제로는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며 호러 영화에서 본 적 있다 싶은 장면들이 많이 나와 참신함이 떨어집니다. 스토리가 없고 공포에만 비중을 맞춘 부분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서사 요소를 배제하고 공포 요소를 후반에 부각한 점이 오히려 한국 공포영화로 신선하다는 평이 있기도 합니다. 호러 부분에 관람객들의 웅성댐과 리액션으로 인해 흥미가 배가 되었다는 반응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으며 촬영 중임을 의식하며 하는 연기에 부자연스럽다고 평하기도 하였습니다.
- 허구와 현실 사이의 흐릿함을 잘 통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1999년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가 대중화된 이래 여러 번 이전에, 그리고 잘해 왔다는 것입니다(코리아헤럴드 윤민식)
-무해하지만 재미있는 팝콘 영화(Ernesto Diezmartinez)
- 한국 공포 영화 치고는 괜찮았습니다.
-홍보한 거만큼 재밌진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공포영화 중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무서운 장면이 덜 나와서 아쉽지만 반전이 있어서 볼만 했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스러웠습니다.
-나쁘진 않았습니다. 신선하고 새로운 배우들 쓴 것도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재미있었고 연출이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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