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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6주간의 행복

by 와니블리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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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이 있던 수아는 아들에게 비가 오는 날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세상을 떠나게 되고 1년 뒤 장맛비가 오던 어느 날 우진과 아들에게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누구인지 기억 못 하지만 점차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6주간의 가족과 들의 행복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년 3월 14일에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이장훈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기존 원작인 이치카와 타쿠지의 소설과 도이노히부로 연출한 영화 두 가지가 있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전반적인 캐릭터와 배경 모두 소설의 특징을 살려 만든 작품입니다.

비 오는 날 찾아온 그녀

우진은 8살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던 우진에게 장마철이던 어느 날 세상을 떠났던 아내 수아가 나타나게 되지만 수아는 우진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기억을 하지 못하는 수아에게 둘은 결혼을 했었고 아들이 있음을 이야기해주며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됩니다. 기억을 못 하지만 우진의 설명에 가족이라 인식하며 잘 지내보기로 합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수아에게는 병이 있었는데 조금만 뛰거나 몸에 무리가 가면 쓰러지는 불치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아는 그런 불치병을 우진에게 숨기고 있었으며 아들의 운동회 도중 달리기를 하다 쓰러지게 됩니다. 수아는 지호에게 비 오는 날 다시 찾아오겠다며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했던 수아는 의식을 잃었었고 8년 후의 미래로 오게 됩니다. 미래로 오게 된 수아는 남편이었던 우진과 아들 지호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우진과 수아는 고등학교 시절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으며 여러 번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게 되며 결국 세 번째 만남에도 헤어지게 됩니다. 수영선수였던 우진은 시간이 흐르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게 되지만 갑작스레 뇌에 이상이 생기며 수영선수의 생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우진은 수아를 매몰차게 대하며 떠나려 한 것이었으며 수아는 그런 우진을 따라가던 중 교통사고가 나며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우진은 다시 돌아온 수아에 너무 기뻤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합니다. 뽀뽀도 하고 싶지만 아직 어색한 수아는 거절하게 됩니다. 어색한 만남이었음에도 함께 지내다 보니 가족임을 점점 인지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며 오랜만에 세 식구는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몸이 안 좋던 우진은 결국 쓰러지게 됩니다. 우진과 수아가 함께 있던 중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수아에게 이야기해줍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지만 둘은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고 지호가 태어났음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장마가 계속되던 그날 수아는 일기예보를 보던 중 일주일 뒤 장마가 끝나는 것을 알고 마당에 있는 방을 정리하게 됩니다. 일기장에는 수아가 자신이 죽기 전 썼던 일기였으며 미래에 자신이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 알게 되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비가 오는 6주간이며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수아는 얼마 남지 않음을 알기에 하루하루를 우진과 지우와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자신이 곧 두 남자를 떠나야 하기에 우진은 수아를 만났던 터널로 가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게 됩니다. 우진은 자전거를 타며 수아를 향해 계속 따라가던 중 사고가 날뻔하고 그럼에도 자전거를 타고 수아를 따라가게 되고 그녀는 멀리 떠나게 됩니다. 결국 서로를 바라보며 떠라 보내게 됩니다. 수아가 떠난 후 몸이 나아진 우진은 열쇠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열쇠는 수아의 일기장 열쇠로 우진은 수아의 일기장을 보게 됩니다. 일기장엔 우진을 먼저 좋아하며 소심한 성격에 말하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고 여러 해프닝 또한 수아가 우진이와 가까워지려 한 행동임을 알게 됩니다. 미래를 갔다 왔던 수아는 우진을 무작정 찾아가며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해외반응 및 국내 반응(로튼토마토, 네이버)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의 첫날 관객수가 8만 명이 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했으며 멜로 로맨스 장르로 1위를 차지한 것에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관람객 평점은 8.98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 영화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더라도 사랑이 의식적인 결정이라는 점을 파헤칩니다. 수아의 존재는 우진과 지호가 죽어도 우진과 지호를 허용하기 때문에 그 위에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william schwartz)
- 영화는 너무 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담은 실제로 효과가 없을 때도 무해하고 귀엽고, 진심 어린 순간이 강합니다.(윤민식)
-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그것은 끔찍한 영화가 아니며, 요즘에는 많은 리메이크 영화처럼 느껴집니다.
- 막바지에 이르면 이미 눅눅한 엉망진창이 되겠지만 주위 사람들도 코를 킁킁거리게 될 테니 부끄럽지 않습니다.(joanne soh)
-웃긴데 슬퍼요 (star**)
- 상황과 하는 행동들이 비현실적이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입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마지막 반전은 감동으로 밀려옵니다.(bitl**)
-한국만의 느낌으로 잘 소화한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rlck**)
-현재까지 내생에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입니다.(knj2**)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입니다.(zo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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