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에 개봉한 외계인 1부는 외계인들에 의해 사람의 몸속에 갇혀있는 외계인 죄수들을 쫒게 되고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사람에 의해 시간의 문이 열리며 벌어지는 액션 판타지 영화입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있는 영화이며 '도둑들'과 '암살'의 연출과 각본의 최동훈 감독이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7년 만의 복귀 작품이기에 관심 또한 많습니다.
시간 속에 갇힌 외계인
가드와 썬더는 과거의 시간 속에 가두어둔 외계인 죄수가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죄수를 잡으러 갑니다. 가드와 썬더가 서로 힘을 합쳐 죄수를 잡게 되는데 죄수를 가두어 두었던 인간에게는 갓난아이가 있었지만 그 아이를 놓고 갈 수 없었던 썬더는 가드 몰래 아이를 차에 태워 현재의 시간 속으로 오게 됩니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당황한 가드가 썬더에게 아이를 데려온 것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썬더는 실험을 하자며 핑계를 대고 아이를 키우게 됩니다. 한편 고려말 시대에는 무륵 도사가 부채 속의 고양이와 함께 현금 사냥을 하러 다닙니다.
어느 날 천둥 쏘는 처자와 신검의 현상금이 있는 벽보를 보게 되며 쫓게 됩니다. 개똥이가 신검에 대한 정보를 안다기에 찾아가 대가를 치르며 신검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됩니다. 곧바로 무륵은 신검을 찾으러 현감 도사를 찾아가게 되지만 현감 도사는 양복을 입은 남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양복을 입은 남자도 외계인의 죄수가 들어가 있었으며 신검을 찾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외계인이 현감과 싸우던 신검이 밖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것을 개똥이가 훔쳐갔으며 개똥이는 신검을 최대감집에 팔게 된 것입니다. 그 정보를 또다시 입수한 무륵은 혼례를 치르는 최대감집에 신랑으로 바꿔치기하며 들어가게 되는데 천둥 쏘는 처자도 신부로 위장하며 들어오게 됩니다.
한편 밀본에서도 신검을 찾기 위해 흑설과 청운도 최대감집에 쳐들어오게 됩니다. 흑설의 피리소리에 최대감은 신검을 가져오게 되는데 이안은 신검을 차지하고 도망을 가다 공격을 받으며 밀본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10년이 지난 현재의 시간에서는 이안은 병원에서 무언가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아빠 몰래 가게 됩니다. 병원을 구경하며 동영상을 촬영 중 비행물체가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는 촉수 같은 것들이 나오며 사람들을 쫓아가 모두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것은 외계인들이 사람들에게 죄수를 가두기 위해 보낸 것이었으며 사람들에게 죄수들을 가두고 떠나게 됩니다. 우연히 찍었던 동영상과 믿을 수 없는 현상에 외계인 아빠에게 대화를 하게 되는데 아빠는 말을 안 하려 하자 아빠로 변신한 썬더와 이야기하게 됩니다.
아빠인 가드와 썬더는 외계인이며 자신의 별에서 죄를 지은 외계인들을 가두기 위해 인간의 몸에 가두게 된 것이고 그 죄수들은 사람들이 죽게 되면 같이 소멸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안은 그런 외계인들에 사람의 동의 없이 죄수들을 가둔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가드와 썬더가 현재의 지구에 남아있는 것이 죄수들을 관리하기 위함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신검이 에너지 역할을 하고 시간을 이동시켜주는 수단과 죄수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병원에 왔던 도석에게는 죄수 설계자가 갇히게 되었는데 그 설계자는 두목 외계인으로 설계자를 탈옥시키기 위해 도석의 머릿속에 잠들어있는 죄수를 깨우러 외계인이 찾아오게 됩니다. 우주선을 타고 온 외계인은 도석을 따라다니며 죄수를 깨우려 도심을 공격하게 되고 외계인의 우주 선속에는 하바를 많이 실고 오게 됩니다.
하바는 외계인들이 살 수 있는 공기가 들어있으며 사람들은 죽게 되고 사람들 몸속에 있는 죄수인들을 모두 깨우며 지구를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드는 하바가 지구에서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외계인과 싸우게 되던 중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썬더는 이안을 구하기 위해 도망치게 되지만 아빠를 혼자 둘 수 없던 이안은 아빠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안의 말에 가드와 썬더는 설계자와 외계인 두 명과 함께 고려시대의 시간 속에 가둬두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한편 고려시대에서는 무륵이 밀본에 신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숨어들게 되고 천둥 쏘는 처자도 만나게 됩니다. 밥을 갖다 주던 중 처자가 놓고 갔던 총을 가져다주게 되는데 밥에는 독이 들어가 있었음을 무륵은 신검을 찾던 도중 흑설과 청운에 의해 알게 됩니다. 천둥 쏘는 처자는 성인이 되었던 이안이었으며 독이 든 밥을 먹으며 쓰러지게 되지만 무륵도사에 의해 해독제를 먹으며 깨어나게 됩니다.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외계인들과 싸우게 되고 흑설과 청운 또한 밀본의 수장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안을 도와 함께 싸우게 됩니다. 밀본의 수장은 현대 시대에서 이안과 함께 고려로 넘어왔던 외계인이었으며 시간 속에 갇혀 있어 신검을 찾고 다녔던 것입니다. 이안을 도와 함께 싸우던 무륵 또한 현대시대에서 따라왔던 도석이 몸이 성치 않아 어린 시절의 무륵의 몸으로 옮겨 갔으며 기억을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외계인 1부는 끝이 나며 2023년에 2부가 개봉된다고 합니다.
국내 반응 (네이버)
독특한 내용의 설정이라 캐릭터의 설명으로 인해 초반은 지루하다 느낄 수 있지만 액션 및 그래픽 처리가 한 국적인 모습이 없어 좋다는 평도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jiho**)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실험적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타협하며 전개를 깔끔하게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소 전개가 정신없었으며 액션은 볼만했습니다. (chun**)
- 후반부 몰입도가 좋았으며 2부가 기대됩니다.(diam**)
-CG 자체의 이질감은 없습니다. 다만 영화 자체의 조잡함이 보이고, 현대 시점의 장면이 유치합니다.(well**)
-지루한 면도 있지만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도 많습니다.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가도 후반쯤 보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발음이 뭉개져 대사가 잘 안 들립니다.(rhdm**)
-최근 마블 영화보다 100배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하지만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엄청난 스케일과 신선한 시도들이 좋았습니다. 아주 가끔 몰입이 안 되는 연기들이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 다 좋았습니다.(jjoo**)
- 너무 이상해서 대체 어떻게 마무리할지 감이 안 잡혀서 후속작이 궁금해집니다
-대한민국 명배우들을 한 곳에 모아서 만든 어린이용 코믹 액션 히어로 영화 같습니다.
-답을 알고 푸는 난센스 퀴즈 같은 영화
-캐릭터는 흥미롭지만 하고 싶은 얘기는 많고 정리가 안되어 헤매는 기분입니다.
-고봉밥처럼 세계관을 눌러 담아 한술 크게 퍼먹은 기분과 체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2부에서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합니다.
-색다른 시도와 어디선가 본 듯한 클리셰들, 그럼에도 다음 편이 궁금해집니다.
-굉장히 흥미롭지만, 흥미로운 만큼 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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