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는 군대에 대해 어두운 면을 거리낌 없이 리얼하게 다루어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은 뺑반의 실패를 만회하게 되었습니다. D.P는 대부분 남자들만 아는 군대 이야기에 자세한 묘자에 보기 힘들었다는 평도 나오고 있으며 매우 리얼한 세트장에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충격에 빠진 준호
준호는 훈련소에 자대 배치후 황장수에게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며 찍히게 됩니다. 군생활의 위기에 놓여있던 중 중사에 의해 D.P면접을 보게 됩니다. 면접을 보던 중 준호의 관찰력과 추리력에 D.P보직에 배정하게 됩니다. 우석을 찾는 첫 임무에 준호는 선임 성우에게 휘둘려 술자리에 끌려가게 되고, 군면제를 받은 친구들에게 자신만 군대를 갔다며 술주정을 하게 됩니다. 중사에게서 받은 자료를 미리 보지 못했던 준호는 담배를 피우러 나왔던 중 우석을 마주하게 되지만 놓치게 됩니다. 한편 탈영 후에도 생활비를 위해 일을 했지만 괴롭힘에 의해 자살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준호에게 받은 라이터로 자살을 하게 되고, 근무태만으로 중징계에 받을 상황에 놓입니다. 준호는 우석의 자살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품 중 자신이 준 라이터를 보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성우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준호는 폭발하게 되며 성우를 두들겨 팹니다.
그의 환영
준호는 선임을 때린 죄로 영창에 들어가게 되며 D.P에 잘릴위기에 처하지만, 새로 부임한 헌변병에 의해 복귀하게 됩니다. 준호를 안 좋게 보던 장수는 괴롭히려 하지만 호열이 복귀하며 분위기는 반전됩니다. 서로가 으르렁대던 중 왕고가 일어나 드라마를 봐야 한다며 험악한 분위기는 수습되고, 준호와 사무실에 가서 몰래 라면을 먹던 중 중사가 들어오며 최준 목의 추적을 명령하게 됩니다. 호열은 탈영병 쫓는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고, 준목을 찾아 나섭니다. 준호는 추적 중 준목이 부대 안에서 괴롭힘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지하철에서도 졸았으며, 졸다가 승강장에서도 떨어질 뻔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준목의 루트를 파악한 준호는 준목을 체포하게 되고 부모와 연락을 하게 해 줍니다. 시간이 흘러 야간 영창 근무를 하던 준호는 빈방에서 라이터 소리를 듣고 찾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우석의 환영이 있었고, 담배를 물고 있으며 준호에게 "할만하냐"라고 묻습니다. 준호는 잘 모르겠다 말하지만 우석은 "사람 죽이고 사는 것이 할만하냐"며 다시 되묻는 우석에 대답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호스트바에서 일하게된 준호
준호 화 호열은 준목을 체포하게 되어 포상휴가를 받게 됩니다. 집에서 쉬던중 다른 부대의 지원 요청을 받게 되며 부산으로 떠나게 됩니다. 호열은 요원 2명과 접견 후 먼저 잡겠다고 다집 하게 됩니다. 각자 나누어 찾기로 하지만 호열이 조는 아버지를 먼저 찾아가게 됩니다. 한편 탈영병 현민은 집에서 게임을 하다 초인종 소리에 아버지를 내보내게 되고, 전도자이기에 안심하게 됩니다. 다시 울린 초인종에 현민은 문을 열며 '예수쟁이'라고 욕을 하지만 준호와 호열이라는 것을 알며 도망을 가게 됩니다. 현민은 배관을 타고 옥상을 건너가며 도망을 치고, 호열은 그를 쫓다가 허리를 다치게 됩니다. 준호는 현민을 쫓아가 격투를 버리지만 건물에서 떨이지게 되고, 정신을 못 차리는 준호를 기절시키며 도망가게 됩니다. 중사는 호열의 조를 복귀시키려 하지만, 대위는 징계를 주려던 중 방송 촬영이 있다는 소식에 현민을 잡아오라 합니다. 호열의 조는 체포 의욕에 김규의 조에 IP를 따서 수사를 나섭니다. 현민이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돼 탐문하던 중 영옥을 만나게 되고, 영옥은 준호의 잘생긴 외모에 호스트로 오해하게 됩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호열은 준호를 신입 호스트라 소개하게 되고, 준호는 호스트로 위장을 하게 됩니다. 영옥과 함께 있던 중 현민을 유민할 방법을 알게 되고, 300만 원을 요구하게 됩니다. 김규의 조에게 돈을 빌리며 영옥의 위치를 알려주며 먼저 잡을 기회를 주게 되고 현민은 영옥과 접선하게 됩니다. 영옥과 접선 중인 현민을 D.P가 와서 체포하게 되고, 300만 원을 찾으려 현민에게 찾아가지만 영옥은 가짜 돈을 주었던 것입니다. 영옥은 숨겨둔 돈을 찾아 떠 너며 준호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사람을 함부로 불쌍하게 보지 말라' 전하게 됩니다. 한편 김규의 조는 체포작전으로 인해 호열의 조에게 실적을 빼앗기며 화가 나게 됩니다. 포상휴가가 이대로 끝이냐며 아쉬워하던 중, 중사는 들어오며 준호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모범병사의 탈영
치도 병장은 특이한 사례였습니다. 가혹행위를 당하지 않았고, 모범병사였으나 후임과 도박판을 벌이기도 하는 바르면서도 바르지 않은 그런 생활중 탈영을 했습니다. 준호와 호열은 치도가 치매와 걸린 할머니와 달동네에 살고, 대학 생활도 모범적으로 하며 사회에서도 착실한 생활을 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던 준 치도의 동기에게서 "알아서 복귀할 테니 잡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변장을 하고 전화를 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준호와 호열은 추격하게 됩니다. 추격을 실패한 그날, 황장수는 석봉을 괴롭힙니다. 석봉도 가혹행위를 하도록 후임을 집합하게 하며, 황장수의 모습을 따라 하게 됩니다. 이때 준호는 후임들을 들여보내고 석봉에게 황장수 병장과 똑같아지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 흥분해 있던 석봉을 진정시킵니다. 그러나 후임들을 들여보낸 것을 황장수에게 들키게 되고, 석봉에게 준호를 가혹행위를 하라 지시하게 됩니다. 이때 호열이 나타나 준호를 데려가게 되고 가짜 가혹행위를 연기하며 상황은 마무리됩니다. 한편 준호는 치도가 탈영하게 된 것이 할머니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철거용역 노동자로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되며 체포하게 됩니다. 체포된 치도는 할머니의 집이 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아 할머니를 요양병원으로 보내려 돈을 벌기 위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지만 석봉의 탈영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의 가혹행위
석봉은 탈영전 근무를 서다 '대공포 발사 쇼'라는 성추행적 가혹행위를 당하게 되지만 이를 거부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합니다. 이를 참지 못했던 석봉은 류 병장을 구타하게 하고 ,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헌병대 탈영으로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며, 헌병대장은 일을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D.P조에서 해결하도록 합니다. 준호는 류 병장을 찾아가 석봉의 탈영 이유를 묻게 됩니다. 준호가 D.P활동으로 없던 당시 황장수 병장의 전역식을 보다 석봉은 사과하라는듯한 눈빛을 보내지만, 대충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석봉의 탈영 목적은 황장수의 살해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추적을 통해 석봉의 웹툰 IP가 황장수의 주소와 근접한 곳임을 알게 됩니다. D.P조가 인근 지원 요청을 한 것을 알게 된 헌병대장은 자신을 무시했다며 D.P조가 도착할 때쯤 작전 취소 공문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김규의 조는 이미 나와있었기에 박 중사의 명령을 무시하고 D.P끼리 단독으로 작전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버스 안에 멍하니 앉아 있는 석봉을 발견하며 데리고 가려 설득하지만 석봉은 공격적으로 변하며 몸싸움을 벌입니다. 준호는 유도 유망주였던 석봉을 쉽게 제압하지 못하고, 탈출하던 석봉과 성곤은 몸싸움을 하던 중 버스에 치이며 다치게 됩니다. 석봉은 영화관으로 도주하며 숨어있던 준 발각이 되고, 영화를 방해하던 석봉을 보고 화가 난 관객은 석봉을 밀어 넘어 뜨립니다. 흥분한 석봉은 칼을 꺼내 난동을 부리지만 트라우마가 있던 호열은 아무것도 못한 채 석봉을 놓치게 됩니다. 시민들의 신고로 일이 커지며 경찰에게 인수인계되고, 준호는 석봉이 황창수를 해치지 못하도록 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황장수에게 찾아가 위험한 상황임을 알려주지만 이를 무시하며 집에 들어가게 되고 먼저와 있던 석봉은 준호와 몸싸움을 하며 수갑으로 묶어놓게 됩니다. 한편 황장수는 위험을 감지하며 야구방망이로 석봉을 때리고, 황장수가 떠는 모습에 의기양양 해집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이웃주민과 황장수는 말싸움 움으로 한눈을 판 사이, 석봉은 황장수의 손바닥을 칼로 그어버리며 도망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계단 밑에서 기다리던 호열과 준호에 의해 잡히게 되고 뒷따라 오던 황장수는 안도하게 됩니다. 차로 연행해 가던 중 박 중사는 충고를 하려 하지만, 이미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했던 것에 화를 내게 되고, 난동 중 수갑을 묶은 손잡이가 빠져버립니다.
방관 그리고 그끝
석봉의 손이 자유로워지며 차의 핸들을 꺾어 사고를 유발하게 하고, 열쇠를 훔쳐 탈출하게 됩니다. 납치당한 황장수는 어느 동굴에서 깨어나게 되고 석봉에게 구타를 당하게 됩니다. 그동안 '왜 괴롭혔냐'는 질문에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대답을 하게 되던 중, 형사들이 동굴에 도착하게 됩니다. 석봉은 형사가 온 것을 알고 황장수를 끌고 이동하던 중 유리조각을 밟아 위치가 들통나게 됩니다. 그러나 도망가던 석봉은 형사에게 잡히며 폭력을 당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본 준호는 형사를 제지하려 하지만 공범이라 생각하며 형사는 몸싸움이 벌이게 됩니다. 의식을 잃었던 석봉은 깨어나게 되고 어수선한 틈을 노린 석봉은 형사가 떨어뜨린 권총을 들고 황장수를 찾아 나섭니다. 황장수는 동굴에서 탈출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업보가 돌아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석봉이 쫓아오게 된 것을 알게 된 황장수는 무릎을 꿇으며 살려달라 애원합니다감정을 정리했던 석봉은 황장수에게 총을 겨누게 되고 이를 본 호열은 진정을 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석봉은 허공을 향해 공포탄을 발사하게 되고 헌병대장은 석봉을 위험인물로 간주하게 됩니다. 뒤늦게 도착한 준호는 학원 수강생이 대학에 붙었다는 것을 전달하며 석봉은 눈물을 흘리며 마음이 조금 풀립니다. 그것도 잠시 헌병 특임대가 들이닥치며 석봉은 일상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었다 생각하며 자살을 하게 되고 준호는 오열을 하면 사건은 종료됩니다.
D.P를 본 대중들의 반응(네이버)
배우들은 실제로 와닿는 현실적인 연기에 현장감이 있다는 평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거부감 없이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군대를 소재로 한 이야기이지만 탈영병을 잡기 위한 이야기기에 소재가 신선했으며 상류층의 병역비리나 가정폭력 등의 어려움의 갈등까지도 포괄적으로 조명되었다는 평이었습니다. 군대의 사실적인 재현으로 인해 군대에 다녀온 사람들도 선임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다는 등 힘들어했겠다는 의견도 나오며 해외에서는 필터링 없는 묘사와 한국 같은 선진국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사실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류팬들은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만큼 이번 드라마로 인해 부정적인 면을 접하게 되며 실망감을 금치 못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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