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2 The other one 모든것의 시작

2018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던 예측 불가한 여성의 액션 영화, <마녀>의 후속작이자 2022년 새로이 주목받는 영화 <마녀 Part 2. The Other One>가 돌아왔습니다. <마녀 2>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혼자 살아남게 되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에게 여기저기서 세력들이 몰려들며 벌어지는 액션 영화입니다. 1408:1의 경쟁률로 신비로운 분위기와 궁금하게 만드는 눈빛을 가진 신시아 배우가 발탁되었습니다. 신시아는 김영호 촬영감독의 극찬을 받는 배우이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합니다. <연모><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박은빈과 신시아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용두 역할의 진구는 <태양의 후예><26년><명랑>등으로도 이미 개성감 넘치는 배우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더 강력해진 마녀의 탄생

임신한 한 여성을 납치하기 위해 어느 한 회사에서 야유회를 가게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회사 직원들은 모두 관광버스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며 신나게 한때를 보냈습니다. 즐거웠던 때도 잠시 모두들 지쳐 잠에 들게 되고 버스는 이상한 공사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곤 납치를 꾸몄던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약을 뿌려 모두를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고 임신한 여성만 업고 나오게 됩니다. 임신한 여성이 눈을 떴을 땐 백 총괄과 마주하며 공포가 찾아오고 임신을 했다며 살려달라고 이야기 하지만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백 총괄과 백 닥터를 만나며 현재가 찾아오게 됩니다.  초토화가 되었던 아크라는 실험실에서 한 소녀가 깨어나게 됩니다. 납치를 당해 승합차에 끌려가던 경희, 처음 마주한 세상을 바라보고 있던 중 찻길에 서있었다는 이유로 소녀도 함께 납치 되어갑니다. 길을 지나가다 혹시라도 번호판을 봤을까 하는 마음에 농담 삼아 이야기 하지만 완벽한 실험 체인 소녀는 차량의 번호판과 아파트의 주소까지 줄줄 읊게 되고, 납치한 일당들은 소녀도 함께 처리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소녀는 자신을 괴롭히는 괴한들을 처리하게 되며 경희와 함께 가게 됩니다. 경희와 알고 지내는 동물병원 의사는 상처가 있는 소녀를 치료하게 됩니다. 상처를 치료하던 의사는 잠깐 술을 마시는 사이 상처가 없어져 의아해 하지만 술 때문에 그런 것인가 생각하며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도와 주웠던 소녀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경희는 소녀를 동생 대길과 함께 살고 있는 농장으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난생처음 발을 디딘 곳에서 경희와 대길의 친절함과 따뜻함에 점차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편 백 총괄은 소녀를 찾기 위해 해외에서 활동 중인 조현을 불러들여 소녀를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중 농장을 빼앗으려 용두가 찾아오게 됩니다. 용두는 자신의 부하들이 경희와 함께 있던 어떤 무리에 의해 당했다고 생각하며 집을 뒤지지만 집에는 대길과 경희뿐이라는 것을 알곤 구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곤 문서에 지장을 찍게 하려 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소녀에 의해 용두는 당황하지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어가려 합니다. 하지만 소녀의 힘을 보고 깜짝 놀라며 일단 후퇴를 하게 됩니다. 용두는 경희와 친하게 지내는 동물병원 의사에게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찾아가고 소녀의 정보를 알아내곤 떠나게 됩니다. 아저씨가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경희는 아저씨에게 달려가 병원을 함께 갔다 오고 다시 농장으로 출발 하려합니다. 차를 탄 순간 조현이 나타나 그 소녀가 위험한 존재임을 알게 되며 고민을 하며 집으로 오게 됩니다. 동생 대길이를 위험하게 할 수 없었던 경희는 조현과의 약속을 하고 불꽃축제가 있는 저녁 동생과 미리 빠져나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아크를 초토화로 만들었던 중국에서 온 세력들이 소녀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는 용두와 손을 맞잡으며 그녀를 해치우기 위해 조현보다 먼저 나타나게 되며 일이 꼬이게 됩니다. 경희는 대길과 소녀가 함께 있는 것을 보며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리곤 도망치라고 하곤 경희와 대길만 나가게 되고 소녀는 도망치던 중 조현의 공격에 잠시 어디론가 사라지게 됩니다. 중국의 세력들과 용두가 함께 쳐들어오며 경희와 대길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잠시 정신을 잃었던 소녀는 집으로 되돌아오던 중 경희와 용두가 죽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숨겨졌던 본성이 깨어나며 모두를 무찌르게 됩니다. 모두를 살릴 수 없어 잠시 슬픔에 빠진 소녀의 앞에 자윤이 나타나게 됩니다. 서로 한 번도 본적 없는 자매이지만 엄마를 찾기 위해 아크를 초토화로 만들며 동생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했던 자윤, 엄마를 함께 찾아가자며 소녀에게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새로운 마녀탄생을 보고 난 이야기

자윤이 나오던 마녀와는 다르게 처음 도입부는 좀 질질 끌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녀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자윤과 소녀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중반부로 달려가며 지루한 부분이 없었지만 경희의 농장을 빼앗으려는 용두와의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었으며 마녀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욕하는 장면이 다소 많기도 하였습니다. <마녀 2>에서는 자윤이 얼마만큼 비중을 차지하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였었는데요. 3편을 위해서였는지 끝나기 직전 자윤과 소녀가 만나는 장면이 나오게 되어 자윤의 능력은 다시 한번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편과는 다르게 완벽 체인 소녀의 능력이 어느 누구보다 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를 찾기 위해 자윤과 소녀가 차를 타고 떠나는데 3편에서는 둘이 힘을 합쳐 어떤 이야기로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해외반응 및 국내반응(로튼토마토,네이버)

-이번 라운드에서는 내러티브가 훨씬 약해질 수 있지만 박훈정의 강력한 비주얼과 스테이징, 게임 후반 폭로, 장대한 클라이막스가 이를 보완합니다.

-마녀2는 한국 영화 액션 영화로서는 아주 독특하고 훌륭하며 블록버스터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영화 입니다.

-마녀2는 액션만으로도 매우 흥미진진한 영화입니다. 특히 상당히 최소한의 스토리의 경우 너무 길지만 액션은 굴하지 않고 완전히 보상을 받습니다.

-박의 뛰어난 기술은 불가능한 속도, 민첩성 및 힘과 같은 초자연적인 상자를 표시하면서도 여전히 본능적으로 느껴지도록 전달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녀2는 전작만큼 좋지 않은 대부분의 견고한 속편입니다. 

-박정훈 감독의 2018년작 마녀의 속편은 한국식 싱크대를 제외한 모든 것입니다. 단순하고 느리게 움직이는 마녀사냥 이야기로 혼란이 진정으로 속도를 낼 수 없도록 합니다.

- 재미있었지만 쓸데 없는 욕설이 너무 많아서 불편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전작보다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