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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미의 세포들 시즌2 2회 갈팡질팡 유미의마음

by 와니블리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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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싶어요. 늘 알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갑작스러운 바비의 고백에 세포들은 다시 만나자는 것인지 호감이 있다는 것인지 고민에 빠지게 되며 다시 확인을 해보기로 합니다. 다시 묻는 유미의 말에 바비는 사귀자며 직진으로 고백을 하게 되죠. 하지만 이성 세포는 의심을 하게 되고 감성 세포는 제대로 못 알아듣는 세포들에 화딱지가 납니다. 고백을 처음 받아본 유미는 얼떨떨하게 되고 세포의 세계에는 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존감이 극도록 솟아오르자 당황하는 세포들이지만 이별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바비의 고백을 받아들이자며 아우성을 합니다. 이성 세포는 사랑 세포의 소관으로 사랑 세포에게 찾아가지만 아직도 혼수상태로 있는 사랑 세포를 보며 거절을 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바비의 고백이 너무나도 좋은 세포들이지만 이성 세포는 아직까지는 이별 후유증과 깨어나지 않은 사랑 세포를 위해 바비에게 정중하게 거절을 하게 됩니다. 유미는 바비가 좋은 사람이고 그동안 바비가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곰곰이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바비의 고백때문이였을까 자존감은 위험할 정도로 점점 상승하며 괜스레 미안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바비의 고백으로 유미는 바비를 살펴보게 됩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걸어보지만 바비의 뭔가 차가움을 느끼게 되고 원래 그랬던 사람이라며 내심 위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루비와 대화하는 바비의 모습을 보곤 자신에게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아 서운함이 생겼습니다.

병에 걸려버린 유미

자존감 수치가 점점 상승하며 유미는 병에 걸리고 맙니다. 자존감의 상승은 공주병으로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바비가 은근 걱정되게 되며 바비에게 다가가 도와주려 하지만 거절을 당합니다. 고백의 거절 후 유미는 바비의 행동이 자꾸만 거슬리게 됩니다. 퇴근을 같이 하고 싶어 조금 늦게 퇴근해보려고도 하지만 출장 같던 바비는 그곳에서 바로 퇴근을 해버리고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바비를 걱정할 뿐입니다. 먼저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술을 같이 먹어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괜한 희망고문일까 바비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합니다.
늦잠을 잔 유미는 버스를 놓치게 되고 건너편에 바비가 어떠한 여자와 있음을 목격하게 되는데 전 여자 친구임을 알게 됩니다. 세포들은 전 여자 친구와의 만남에 고백에서의 차임 때문에 피한 것이 아니라 유미에게 미안해서 피한 것이라 생각하며 실망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성 세포는 전여친과의 만남에 바비의 마음을 착각했던 것이라며 세포들에게 이야기하며 정신 차리길 바라며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합니다. 바비에게 푹 빠져있던 감성 세포는 오히려 전 여자 친구와의 만남을 목격한 후 자신에게 집적거렸다는 것에 폭발합니다. 퇴근하던 중 루비의 전화에 꿀꿀했던 마음을 풀러 유미는 회사 동료들과 술집에 가게 된다. 술집에서 바비를 만난 유미는 당황하고 불편하지만 함께 앉게 됩니다. 이성 세포는 바비를 신경 쓰지 않기 위해 출출히를 부르게 되고 메뉴판을 직접 유미 보게 된다. 유미는 메뉴판을 정독하게 되고 출출히 세포는 자린고비와 수수께끼 세포와 함께 힘을 합쳐 주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메뉴판 정독을 한 유미는 모든 메뉴를 장악하며 주문하는 데 성공하고 동료들은 감동하게 됩니다. 한상 가득 안주와 함께 술 한잔을 하며 루비는 바비에게 소개팅을 권하지만 바비는 고민을 하며 차였음을 이야기하게되고 유미는 잠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기다려줄래요? 내가 불편하지 않다면...

집 방향이 같은 바비와 유미는 고민에 놓이게 됩니다. 동료가 간 후 택시를 타고 갈 것인가 고민을 하던 중 먼저 온 버스에 바비와 버스를 타게 되고 예전과는 다르게 서먹함을 느끼게 됩니다. 유미는 어색함에 짜증이 나고 고백 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합니다.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바비는 말을 걸지만 대답 없는 유미에 내려서 다른 버스를 타고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버스를 내리는 바비에 당황하던 유미는 어쩔 줄 몰라하고 이런 상황이 황당하기만 할 뿐이죠. 세포들은 화가 나다가 도 바비의 멋집 모습에 혼돈의 시간이 오기도 합니다.
괜스레 불편한 유미는 바비에게 불편해서 내린 것이 아니냐며 바비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바비는 전화를 걸 어유미에게 자신이 불편하지 않다면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화가 난 유미는 전 여자 친구와의 있었던 일을 구구절절 해명을 할 필요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지만 바비는 기다려준 유미가 마냥 좋을 뿐입니다.
바비는 유미와 앉아 책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모르는 동네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가 안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으며 유미는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때 수없이 떠올렸던 말 하지만 유바비는 입 밖으로 꺼내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깨어난 사랑 세포에게 세포들은 바비를 받아들이라며 항의를 하지만 사랑 세포는 회복이 되지 않아 이성 세포는 유미와 쉬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유미의 마음속에는 점점 바비의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비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며 있는지 유미는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마트를 갔다가 우연히 바비를 만나 당황하지만 거미에 놀라는 모습을 보며 유미는 바비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 비가 오고 같이 우산을 쓰게 됩니다. 비를 맞지 않게 유미의 쪽으로 우산을 씌워주는 바비의 모습에 심쿵하게 되고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집에 도착 후 루비와의 전화통화에 바비의 소개팅 소식을 듣게 된 유미는 내심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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