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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범죄도시2 마동석, 손석구의 숨막히는 대결

by 와니블리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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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했던 범죄도시 후속작으로 5년 만에 범죄도시2가 스크린에 찾아왔습니다. 2020년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극장가가 모두 운영이 어려웠던 상태였기에 미루다가 2022년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범죄도시2는 132개국에 판매되었으며, 해외에서는 마동석의 강력함과 그의 독특한 유머에 기대를 하고 있어 사전 판매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범죄도시 1편은 680만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범죄도시도 흥행이 높았던 작품이기에 범죄도시 2 또한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개봉일 당일만 해도 46만 명이 관람했으며 범죄도시 3편도 제작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폭력성이 있는 영화이기에 등급이 높게 책정될 줄 알았지만 15세 관람가로 판정되었습니다.

역대급 빌런의 탄생

한 젊은 남성 최용기는 현지에서 사는 한국이 중개인과 함께 빈 공터를 방문하게 되며 리조트를 세울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낡은 봉고차 한대가 찾아오게 되고, 한국 중개인은 꼭 만나 봐야 할 사람이 있다며 소개를 하게 됩니다. 봉고차 안에 탑승한 최용기는 강해상과 만나게 되어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봉고차의 사람들은 비웃기만 합니다. 강해상의 파트너는 최용기를 가차 없이 구타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실 한국의 중개인은 최용기를 꼬드기기 위해 리조트 사업은 미끼였으며 사실은 납치를 하며 돈을 뜯어내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한편 흑룡파 사건이 4년이 지난 지금, 금천구와 가리봉동을 관리하던 마석도는 슈퍼에서 인질극을 버리던 정신병자를 잡기 위해 몰래 잠입하지만 거대한 몸탓에 판매대를 넘어뜨리며 들키게 됩니다. 범인과의 사투 끝에 마석도는 흥분해있던 범인을 때리게 되는데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히게 되며, 과잉진압에 대한 논란이 신문에 나오게 됩니다. 다행히도 별다른 징계 없이 넘어가던 중 수배 중이던 강도 3인방 중 한 명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용의자를 인도하기 위해 서로들 가겠다며 자원하지만, 결국 석도와 일만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다녀오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석도와 일만은 베트남에 도착해 야시장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한국인 깡패들이 넘쳐나고 총까지 가지고 다니는 이들이 많다는 정보를 듣게 됩니다. 다음날 대사관에서 자수를 한 용의자 종훈을 만나며 자수를 하게 된 이야기를 들으며 진실의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종훈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석도는 취조 끝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게 됩니다. 납치를 함께 했던 종두의 주소를 알아내어 찾아갔지만 석도와 일만은 이미 죽어있는 종두를 발견하게 되고, 대사관으로 다시 찾아와 종훈과 이야기를 합니다. 강해상의 일당과 중개인 일당은 최용기를 납치 당시 잠깐의 기싸움으로 인해 승합차가 멈추게 되자 그 틈을 노린 최용기는 도주하게 됩니다. 도주한 최용기를 잡기 위해 싸움은 잠시 중단되고 도주한 최용기는 붙잡히며 자신의 숙소에 돈이 있다며 모두 다 주겠다고 협상을 시도하여 강도단들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뒤쫓아온 강해상은 최용기를 무자비하게 칼로 살인을 하게 되며, 돈을 받고 죽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따지는 기백의 목을 따게 됩니다. 종훈과 종두는 같이 엮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강해상은 돈을 더 벌기 위해 최용기의 여권과 팔 한쪽을 잘라 아버지에게 사진을 보내고, 돈을 요구하게 됩니다. 두려움에 몸부림치던 종훈은 대사관에 자수를 하게 돼 것이며, 한국으로 빨리 보내달라 하지만, 석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 불법으로 강해상의 흔적들을 찾아 나섭니다. 종훈의 말대로 강해상 일당의 아지트에서는 시신들이 나오며 베트남 경찰들은 난리가 나게 됩니다. 한편 자신의 아들을 죽인 강해상을 없애기 위해 최용기의 아버지는 베트남으로 사람들을 보내게 됩니다. 강해상의 돈을 빼돌린 일당은 강해상과 두 익에게 모두 당하게 되고 최 회장에게 돈을 돌려놓으라고 하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습니다. 분노에 찬 강해상은 최 회장을 찾아가기로 마음먹고 한국행에 오르게 됩니다. 한편 마석도는 강해상의 행적을 쫓던 중 추방명령을 받게 됩니다. 강해상을 찾으려 어떻게든 베트남에 남고 싶었지만, 정보통을 통해 강해상이 한국을 갔음을 알고 꼬리를 내리듯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밀항으로 한국에 들어온 강해상은 흔적을 지우고 다니고, 동업을 했던 형제와 다시 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얼굴을 모르는 최 회장을 아들의 장례식장에서 납치를 하게 되며, 아내에게 회장의 손가락을 하나씩 자르는 영상을 보내며 돈을 요구합니다. 회장의 아내는 경찰에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의 얼굴들이 이미 노출된 석도는 이수를 찾아가 운전수 역할을 부탁하게 됩니다. 거래 당일 강해상과 일당들은 경찰을 따돌리기를 하고, 오형 사는 영상에 나온 곳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뒤지다 회장을 찾아내지만, 강해상은 오형사의 배를 찌르고 달아납니다. 이수와 회장의 아내는 계속 지시에 따르던 중 강해상이 나타나게 되어 도망을 가던 중 부딪치게 되고, 이수는 회장의 아내를 다른 곳으로 도망가게 한 뒤 돈을 포기할 수 없던 이수는 돈을 가지고 택시를 타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석도는 이수를 전국 수배령을 내리게 되고, 강해상은 이수가 머물고 있던 모텔을 알게 되며 돈을 빼앗곤 달아나게 됩니다. 경찰들이 쫙 깔린 한복판. 빠져 나 갈길을 찾던 강해상은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돈을 빼앗겨 아쉬움이 많았던 이수는 석도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해상이 타고 있는 버스를 알려주며 버스의 루트를 알아내곤 버스를 멈추게 하여 강해상을 찾아갑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석도와 해상만 남으며 격투가 시작됩니다. 격투가 지속되며 엄청난 몸집과 파워에 해상은 창문으로 내던져지고 최후의 펀치에 기절을 하며 해상을 붙잡게 됩니다.

네티즌들의 반응및 해외반응(로튼토마토, 네이버)

- 솔직히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최고였습니다.
- 손석구의 캐스팅은 최고였습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소름 돋았습니다.
- 과하지 않게 웃기고 마동석의 타격감과 액션이 좋았습니다.
- 2017년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마동석의 사랑스러운 덩어리 영웅과 웃음과 스릴이 예리하게 뒤섞여 있습니다.(Dennis Harvey)
-스타일리시하고 활기차고 재치 있는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이 영화는 한국 영화를 그토록 도취되게 만드는 것에 탐닉하는 관객들을 위한 또 다른 관문입니다.(Peter Gray)
-범죄도시 2는 매우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어두운 유머의 풍부한 정맥입니다(Rob Aldam)
-시작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가득 차 있고 도중에 많은 유머가 있습니다.(Andy Klein)
- 뻔한 듯 안뻔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 마동석의 액션은 더 통괘해졌습니다.
-시원한 액션씬과 마동석 캐릭터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룹니다.
- 마동석의 화끈한 타격감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시리즈물이지만 각 편의 스토리가 독립적인 완결성을 가지고 있어서 전편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과 재치가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 스토리와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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